연합보와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들은 대만 국방예산이 역대 최대인 6천300억대만달러(약 26조5천억원) 규모로편성될 예정이라고 7월 29일 보도했다.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7월 29일 주재한 2025년도 중앙정부 총예산 관련 심사 회의에서 결정했다.국방예산은 8월 라이칭더 총통 재가, 행정원 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약 6천 300억달만달러의 국방예산이 확정되면 25년도 국방예산은 역대 최고였던지난해 6천68억대만달러(특별예산 포함)를 상회한다.대만군은 국방 예산 확보에 맞춰서 미 노스롭그루먼사의 E-2D 호크아이의

대한민국해군 퍼시픽파트너십 훈련단대(이하 ‘훈련단대’)가 다국적 연합훈련인 ‘2024 퍼시픽파트너십(Pacific Partnership)' 훈련 참가를 위해 7월 28일 진해군항에서 필리핀 타바코항으로 출항했다. 퍼시픽파트너십 훈련은 2004년 인도양 지진해일을 계기로 시작된 인도주의적 차원의 연합훈련으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및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미태평양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훈련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도-태평양 일대에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A-ASI)는 2024년 7월 15일 PT6 E-시리즈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한 MQ-9B 스카이가디언 원격 조종 항공기의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44분간 진행된 이 첫 비행은 엔진의 탁월한 핸들링과 가속력을 보여주었다.GA-ASI 사장 데이비드 R. 알렉산더는 “PT6 엔진을 MQ-9B 무인기에 탑재하게 되었다. “이번 첫 비행은 MQ-9B 스카이가디언과 씨가디언 고객과 추가 전력이 필요한 임무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또한 동급 최고의 정비 간격(Time Between Overhau

다른 국가가 3국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에 참여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6세대 전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이미 까다로운 일정에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이탈리아, 영국, 일본의 GCAP 주도 기업 대표들은 판버로 에어쇼에서 공기역학을 높이기 위해 날개 길이를 늘린 새로운 컨셉의 모델을 선보였다.경영진은 이 최신 버전의 컨셉 개발이 BAE 시스템즈, 레오나르도, 미쓰비시 중공업 간의 3자 협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BAE Systems의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 전무 이사 인 허먼 클레센은“지금까지 일본과

벨기에-네덜란드 범유럽 기뢰제거함의 첫 번째 함정인 오스텐데가 7월 17일 콩카르노에서 초기 해상 시험에 착수했다. 2025년 여름 인도 예정에 앞서 함정의 성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발 그룹과 엑세일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벨기에 해군 및 로보틱스가 주도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피리우와 나발 그룹의 합작사인 케십이 산업 주계약자로 참여하고 있다.해상 시험 담당자인 나발 그룹 온보드 매니저인 클레망스 피카드 데스텔란은 “기뢰함의 첫 번째 해상 시험은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이다. 3년 전 이 함정의 건조가 시작된 이

NATO 지원조달국(NSPA)은 차세대 헬리콥터 능력(NGR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념 연구를 주도하는 계약을에어버스 헬리콥터와 체결했다. 이 차세대 헬리콥터 개념연구는 중형 다목적 헬리콥터를 설계, 개발 및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어버스는 13개월 동안 진행되는 연구를 위해 미국 RTX의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레이시온 사업부 및 MBDA와 협력하여 차세대 군용 회전익기의 두 가지 통합 개념을 평가할 것이다.에어버스 헬리콥터의 CEO인 브루노 에븐은 “차세대 군용 회전익기를 위한 NATO 연구에 참여함으로써 여러 유럽 군

GE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대한항공과 ‘세이프티 인사이트 (Safety Insight)’ 솔루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GE에어로스페이스의 비행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Flight Data Monitoring System)을 도입함으로써 안전성, 효율성을 강화하게 된다. 세이프티 인사이트 (Safety Insight)는 대한항공과 진에어에 도입되어, 고성능 고품질의 첨단 애널리틱스, 자동화 및 고속 빅데이터 처리 기능 등을 제공해 안전 프로토콜과 효율성을 강화한다. GE에어로스페이스의 EMS (Event Measu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7월 25일(현지 시간) 영국 서리주에 위치한 서리대학 캠퍼스에서 ‘서리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와 글로벌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발사체와 영국의 위성을 활용한 새로운 우주 미션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서리대학은 1979년 우주센터 ‘SSC(Space South Central)’ 설립 이후 1981년 소형위성 자체 제작, 1992년 우리나라 최초 위성 ‘우리별 1호’ 공동 개발 참여 등 40여 년 동안 우주산업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해 온 영국 우

서해해경청(청장 김인창)은 7월 25일 목포 문학관에서 열린 함벨리 전투 83주년 및 에콰도르 해군의 날 기념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은 2020년에 에콰도르에 300톤 함정 2척을 양여하여 범죄단속과 불법조업 차단 등 치안업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올해 4월에는 3,000톤급 경비함정을 양여하여 에콰도르 해군 최초의 3,000톤 주력함으로 사용될 것이다. 또한 에콰도르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는 우리 어선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펜스투데이]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월 24일 국군 드론작전사령부와 유·무인 복합체, 드론, AAV(미래비행체), 차세대 무인기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식에는 KAI의 CS센터장 이상재 전무와 드론작전사령부 김용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KAI와 드론작전사령부는 유/무인 비행체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한 민·군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상호지원을 다짐했다.KAI는 유·무인 복합체계(MUM-T)

GE에어로스페이스(NYSE:GE)는 자사의 전세계 MRO (유지·보수·정비) 및 항공 엔진 부품 수리 설비에 향후 5년 동안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 투자를 통해 GE에어로스페이스는 추가적인 엔진 시험 시설 (test cell) 구축 및 장비 도입을 통해 협동체 (Narrowbody) 및 광동체 (Widebody) 항공기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관련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이번 투자로 점검 기술 강화 등 첨단 기술을 추가로 도입해 항공기 엔진의 정비소요 시간 (turnaround time)을 줄이고 정비

공군은 7. 23.(화)부터 8. 8.(목)까지 수원기지에서 미해병대 F/A-18 호넷(Hornet), F-35B와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디펜스투데이]

7. 18.(목) 피치블랙 훈련 기간 중 대한민국 공군 F-15K와 인도 공군 Su-30MKI가 호주 다윈기지 인근 상공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했다.이 훈련은 서로 다른 기종 간의 특성과 전술을 이해하기 위해 계획됐다. [디펜스투데이]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이하 NLR, Netherlands Aerospace Centre / CEO Michel Peters)가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비행시험이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즉시 탑재가 가능해,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7월 23일(현지시각) 영국 판보로 에어쇼 2024(Farnborough Airshow 2024, 7.22~26)에서 개최된 양사간 ‘FA-50 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월 22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24(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참가해 차세대공중전투체계 등 첨단 기술력과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항공우주·방산 관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판보로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싱가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세계 44여개국 약 1,300개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 총 6개 ZONE(고정익, 회전익, 위성, M&S, 무인기, 기체존)

HD현대중공업이 호주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K-함정의 기술력을 알린다.HD현대중공업은 7월 24일(수)부터 사흘간 호주 퍼스에서 개최되는 방산전시회 ‘인도양 방위 안보 2024’ (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2024, 이하 IODS 2024)에 참가, 차기 울산급 호위함과 세계 1위 조선 기술력을 선보인다.이번 IODS 2024에는 호주 해군참모총장, 미 해군작전사령관, 영국 해군참모총장 등 글로벌 주요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와 쿼드(QUAD) 회원국의 군 당국 및 방산 주요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HD현대가 한미(韓美)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에 나섰다.HD현대는 최근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 미시간대학교, 서울대학교와 ‘조선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지시간 7월 22일(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맥콤 커뮤니티 대학(Macomb Community College)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종계 HD한국조선해양 기술자문, 조너선 페이지(Jonathan Page) 미시간대학교 조선·해양 공학대 교수를 비롯해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

영국의 새 노동당 정부가 다국적 차세대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에 대한 장기적인 이행을 거부하면서 최근 시작된 영국국방부의 전략방위검토(SDR)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SDR 위원회는 영국의 전략적 우선순위, 획득 변화 및 조달 개혁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노동당은 호주를 위한 새로운 종류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개발할 AUKUS 안보 파트너십을 공개적으로 수용하는 것과는 달리 GCAP에 대한 논의를 꺼리고 있다.한편, 미 공군이 차세대 항공 지배(NGAD) 노력의 미래를 재고하고 있다

악셀스페이스 코포레이션(Axelspace Corporation)이 2022년에 도입된 악셀라이너(AxelLiner)의 새로운 서비스인 악셀라이너 래보라토리(AxelLiner Laboratory, AL 랩(AL Lab))의 출시를 발표했다.이 서비스는 우주 구성품의 궤도 내 시연을 전문으로 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또한 악셀스페이스와 2020년부터 초소형 위성용 반응 휠 개발 파트너인 아스피나 시나노 켄시 주식회사(ASPINA Shinano Kenshi Co., Ltd.) 간에 새로운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양사는

하와이 현지시간 7월 12일, 하와이 인근 해상에서 진행된 실사에서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이 표적에 정확히 명중했다. 비궁 시험 평가 당일 우리 해군은 4900톤급 상륙함인 천자봉함으로 비궁을 실은 미국 무인수상정을 이송하고, 미 해군과 협력하여 시험사격을 지원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