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토니오급 11번 상륙함 포틀랜드에서 고체 에너지 레이저 시연
상태바
샌 안토니오급 11번 상륙함 포틀랜드에서 고체 에너지 레이저 시연
  • 이치헌기자
  • 승인 2020.05.26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샌 안토니오급 11번 상륙수송함 포틀랜드호(LPD-27)가 5월 16일 고체 에너지 레이저(LWSD) MK 2 MOD 0으로 무인항공기(UAV)를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고체 에너지 레이저(LWSD)는 해군연구소가 개발해 포틀랜드에 해상요격을 위해 설치한 고체 에너지 레이저 무기 시스템 시험장비다. LWSD의 태평양함대 운용은 고에너지를 고체 상태의 레이저를 최초로 시스템 레벨로 구현한 것이다. 레이저 시스템은 노스롭 그라만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NSWC Dahlgren과 Port Hueneme이 이끄는 완전한 시스템 및 선박 통합 및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5월 16일 샌 안토니오급 11번 상륙수송함 포틀랜드에서 고체 에너지 레이저를 UAV에 발사하고 있다. (사진: USNAVY)
5월 16일 샌 안토니오급 11번 상륙수송함 포틀랜드에서 고체 에너지 레이저를 UAV에 발사하고 있다. (사진: USNAVY)

USS 포틀랜드함의 지휘관인 캐리 샌더스는 "UAV와 소형 공예품에 대한 해상 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고체 에너지 레이저 무기 시스템 능력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해군은 1960년대부터 레이저를 포함하기 직접 에너지 무기(DEW)를 개발해 왔다. DEE는 화학적 또는 전기적 에너지를 복사 에너지로 변환하여 표적에 집중시킬 수 있는 전자기 시스템으로 정의되어 적대적 능력을 저하, 중화, 패배 또는 파괴하는 물리적 손상을 초래하는 무기로 정의하고 있다.

 해군 함정들은 무인정찰기, 무장한 소형보트, 적의 정보, 감시, 정찰 시스템 등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점점 더 많은 위협에 직면해 있다. 해군이 LWSD와 같은 DEW를 개발하면 즉각적으로 전투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사령관에게 더 많은 의사결정과 대응 옵션을 증가 시킬수 있다.

샌더스는 "고체 에너지 레이저 무기 시스템 시승기는 포틀랜드가 해군을 위해 시험하고 운용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이라며 "미래 무기 시스템을 위한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발전된 능력으로, 우리는 해군을 위해 해상에서의 전쟁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틀랜드호는 샌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 11번함이다. 이 배는 'USS 포틀랜드'라는 이름을 가진 세 번째 배로, 오리건에서 가장 큰 도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첫 번째 배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