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자위대, 23일 후지종합화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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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자위대, 23일 후지종합화력훈련 실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5.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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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육상자위대는 코로나19 확산에 일반 관람객들을 초청하지 않고 유튜브 라이브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실탄 사격 훈련인 '후지(富士)종합화력연습'을 진행했다.

10식 전차가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육상자위대트위터)
10식 전차가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 육상자위대트위터)

육상자위대 라이브에서는 시즈오카(靜岡)현 히가시후지(東富士)연습장에 고노 다로(河野太郞) 방위상이 참관하는 것이 확인되었고,  예정대로 훈련을 했다.

시즈오카와 가나가와(神奈川)현에 주둔한 육상자위대원들이 주축이 되어 작년보다 800명이 줄은 1천800명으로 진행됐다.

10식전차, 16식 기동전차등이 야간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육상자위대 트위터)
16식 기동전차들이 야간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육상자위대 트위터)

육상자위대는 이번 후지화력종합훈련 라이브 중계를 1달 전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 홍보를 하였다.

이번 연습은 최근의 일본 육상자위대 트렌드에 따라서 낙도가 공격당한 상황을 가정해 치러졌다.

후지종합훈련의 라이브에는 99식 155mm 자주포,203mm자주유탄포, FH-70 견인포. 120mm 박격포등을 동원해 TOT 사격,동시탄착사격괴 16식 기동전투차등을 비롯해서 전차·장갑차 약 30대, 대포 약 40문이 동원됐다.

레이와2년도 후지종합화력훈련 포스터 (사진: 육상자위대)
레이와2년도 후지종합화력훈련 포스터 (사진: 육상자위대)

대인저격사격, 01식대전차미사일 가상의 적을 가상해서 기동차량에 직접 실탄 사격도 진행해서 표적을 정확하게 사격을 하였고, 정찰부대는 16식 기동전투차, 87식정찰장갑차의 엄호아래 경기갑정찰차에 60mm 박격포 발사를 진행했다.

10식 전차는기동간에 사격을 하였고, 74식 전차와 90식 전차의 합동 사격이 이루어졌다.

92시지뢰원처리차가 가상의 적이 만든 지뢰지대를 개척하는 것도 나왔다. 우리군과 틀린 점은 자주화되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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