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 지상작전사령부 현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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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 지상작전사령부 현장지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6.0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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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6월 1일(월) 오전 지상작전사령부(이하 지작사)를 방문하여 국방개혁 2.0 부대구조 개편 핵심과업으로 추진된 지작사 창설 이후 지상작전 운영체계 정립 및 안정화 상태와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수행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정 장관은 지작사 지휘통제실에서 지작사령관, 군단장, GOP 및 해·강안 사단장, 직할부대장 등 지작사 예하 주요 직위자들과 화상회의(VTC)를 갖고 지작사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의 부름에 부응하여 △‘코로나 19’ 범정부 대응지원, △강원도 고성 산불 진화, △ASF 방역 지원 등의 임무도 최선을 다해 수행해 준 것에 대해 격려하였다.

국방부장관 지상작전사령부 현장지도 (사진: 국방부)
국방부장관 지상작전사령부 현장지도 (사진: 국방부)

먼저, 정 장관은 GP 및 GOP 등 현행작전부대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군사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훈련 만큼은 국방부와 각 군에서 하달한 지침을 바탕으로 방역대책과 안전관리체계가 갖춰진 가운데 실전적으로 실시하여 강한 전투력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 장관은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지뢰제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지원, △접경지역 영농지원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의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 장관은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에 매설되어있는 지뢰를 완벽하게 제거하여 우리 국민들께 안전하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 작전지역이 험한 산악지역이고, 장병들이 무거운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만큼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차단을 위해 시행 중인△민・군 협조 하 총기 포획, △멧돼지 폐사체 수색활동, △항공방역과 비무장지대 통문 출입 차량 및 인원에 대한 방역 등의 조치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방부장관 지상작전사령부 현장지도 (사진: 국방부)
국방부장관 지상작전사령부 현장지도 (사진: 국방부)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접경지역의 농민들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영농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끝으로, 정 장관은 “우리 군은 △4월부터 재개된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과 후반기 재개를 검토 중인 △DMZ 평화의 길 재개방 및 노선확대, △판문점 견학 재개 등 ‘9・19 군사합의’ 이행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한 힘’으로 지속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러한 과업이 대부분 지작사의 접경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경계작전, △방문객 출입절차, △안전보장 등의 조치를 유관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군사대비태세와 함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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