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 태평양공군은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로 RQ-4 글로벌 호크를 순환 배치해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정찰 요건을 뒷받침하고 있다.
제 319정찰비행단 소속의 글로벌 호크를 요코타 공군기지로 순환배치시키는 것은 태풍 활동 등 괌의 악천후로 인해 역사적으로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게 플랫폼이 운용될 수 있는 안정적인 위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319정찰비행단 벤 크레크래프트 중령은 "악천후에도 임무를 수행할 대체 장소를 확보하면 일본 방위를 지원하는 인도태평양사령부와 연합군 정찰요건을 계속 수행할 수 있고, 이 지역의 국제평화와 안보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는 요코타 공군 기지로 돌아와서 매우 유능한 기지와 협력하는 지원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계속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요코타 기지는 2019년과 마찬가지로 관동평야의 쾌적한 날씨와 요코타의 비행작전이나 기지를 둘러싼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 때문에 우리 작전에 가장 이상적인 위치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글로벌 호크의 임무는 전 세계 평화시, 비상사태, 위기작전 등에서 연합 전투병력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의 광범위한 정보, 감시, 정찰(ISR) 수집 능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글로벌 호크는 ISR 요건 지원 외에도 토모다치 작전 등 인도적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에 활용돼 왔으며, 일본 근교의 여러 수색구조 임무를 지원해왔다.
글로벌 호크는 고고도 장거리 보험, 원격 조종 및 비무장의 항공 정찰 시스템 역할을 한다. 이 항공기는 일련의 통합 센서와 카메라로 넓은 지리적 영역의 고해상도 전천후 이미지를 밤낮으로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콜 소장은 "요코타 기지는 연간 회전을 하거나 위기나 우발상황 때 항공기와 인력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능한 기지 중 하나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374 공수부대 사령관 오티스 존스 "코로나바이러스처럼 보이지 않는 적이든 태풍처럼 더 눈에 띄는 위협이든 요코타팀은 우리의 파트너와 동맹국들이 신뢰할 수 있는 비행장에서 임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할 준비가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