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진주만에서 미드웨이 전투 승전 78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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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진주만에서 미드웨이 전투 승전 78주년 기념식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6.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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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해군사령관과 중부태평양사령부에서  미드웨이 해전 78주년을 맞아 6월 5일 금요일 가상 기념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세리머니는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미국 하와이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이 행사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사회적 거리 제한 요건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기념식은 진주만 국립기념방문센터(Pearl Harbor National Memorial Visiter Center)를 근거지로 론세어상 인근에서 열렸으며 태평양함대 악단의 음악,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 존 아킬리노 제독, 하와이 해군사령관 로버트 채드윅 제독의 발언 등이 펼쳐졌다.

미드웨이 전투 75주년 기념식에서 USS 미드웨이 박물관의  돛대에서 애국가가 퍼지고 있다.(사진: USNAVY)
미드웨이 전투 75주년 기념식에서 현재는 해상 박물관인 USS 미드웨이 박물관의 돛대에서 애국가가 퍼지고 있다.(사진: USNAVY)

이번 주에는 78년 전 미드웨이 전투에서 싸웠고 승리한 모든 이들을 기리는 화환전달이 포함될 예정이다.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극장의 중추적 교전인 미드웨이 해전은 진주만 공격 이후 6개월 만에 발생했다.

1942년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 해군은 미드웨이 환초 부근에 있는 제국 일본 해군의 공격 함대를 단호히 격파하고 태평양에서의 전세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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