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임무 수행하는 P-3C 해상초계기
제주도 해군 615대대
615대대는 1982년 2월 함대 항공단 105비행대대로 창설되었다. 당시 보유기종은 S-2E 트래커 대잠초계기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하는 남쪽 해역에 대한 해상감시임무를 담당했다.
이후 부대는 1986년 2월에 제6항공전단의 탄생으로 615대대로 개편되었으며 1991년 12월에는 해상작전헬기인 알루에트III를 배속받아 고정익 및 회전익 전력 모두를 운용하는 부대가 되었다.
1998년 12월에는 S-2E 초계기가 초계함과 함께 협동작전으로 북한의 반잠수정을 로켓탄 공격으로 격침하는 전과를 거두어 해상 초계기의 위력을 확인해 주었다.
2001년 4월,그동안 사용하던 S-2E 트래커 초계기를 퇴역시키고 P-3C로 일신하여 작전능력을 향상시켰다.
2002년 3월에는 20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으며 2005년 1월 61전대 615대대를 제주파견대로 부대명칭을 변경하였으며 2006년 9월에 링스 해상작전헬기를 목포기지로 이전 배치하여 P-3C 초계기만 운용하게 된다.
소너부이 투하구 형태가 P-3CK와는 다르다.
중국 어선들
기내 소화훈련
2009년 12월 제주파견대에서 61전대 615대대로 부대명칭을 재개편 했다.
2009년 여름, 비행대대 전력 재편을 위해 기지를 확장했으며 2011년 1월부로 P-3C를 포항으로 보내고 P-3CK 4대를 전개시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디펜스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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