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군 타이푼 전투기 발트 지역에서 나토 해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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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공군 타이푼 전투기 발트 지역에서 나토 해상 훈련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6.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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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리투아니아에 배치된 RAF 타이푼은 발트 지역에서 매년 실시되는 최대 규모의 NATO 해상훈련인 연습 BALTOPs 2020에 참가하고 있다.

RAF 6대대의 타이푼은 보통 RAF 로시머스에 주둔하고 있지만, 현재 나토 발트 항공 치안 임무의 일환으로 리투아니아의 샤울리아에 배치되어 있다. 전투기들은 이 임무 외에도 이 지역에서 나토 훈련에 참가하여 빠른 전력항공전력을 제공하고 각 조종사의 작전 능력을 연습하고 유지하기 위해 참가한다.

RAF 제 6대대 소속 타이푼이 BALTOPs 2020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RAF)
RAF 제 6대대 소속 타이푼이 BALTOPs 2020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RAF)

제 6대대의 파일럿은 "BALTOPs 2020"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뻤다. 다양한 NATO 회원국의 항공기 및 해군 부대와 함께 일하면서 흥미롭고 가치 있는 훈련 기회를 얻었다. 연습의 계획 단계와 공중 단계 모두에서 상호작용으로 NATO 회원국들이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감상이 높아졌고 결국 성공적인 연습 분류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올해 BALTOPs 연습은 영국, 리투아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독일, 미국의 다른 배들이 연합 태스크 그룹(CTG)을 구성하기 위해 추가한 NATO 상설 해양 그룹 1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훈련에 대한 영국 해군의 기여도는 23식 호위함인 HMS 켄트(Kent)이다.

영국해군 23형 프리킷 HMS Kent가 이번 나토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RAF)
영국해군 23형 프리킷 HMS Kent가 이번 나토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 RAF)

폴란드 Su-22 전투기와 함께 RAF 타이푼의 역할은 CTG에 대한 모의공격을 실시하는 한편 폴란드 F-16 전투기들은 CTG를 방어하고 있으며, 함선들도 방어훈련을 하고 있다.

1972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번 훈련은 주로 NATO 연합국과 파트너 국가 간 상호운용성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올바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훈련은 효과적이고 유능한 군사 동맹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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