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태국 해군과 해상 감시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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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태국 해군과 해상 감시 훈련 실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2.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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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초계기대대(VP-10) "레드 랜서"는 12월 15일 제4회 해상감시훈련(SEASURVEX)을 위해 태국 해군(RTN)과 함께 훈련하기 시작했다.

VP-10은 RTN과 미 해군간 해상보안 강화, 협력 육성, 훈련 촉진을 위해 전투항공사(CAC-8)과 함께 P-8A 포세이돈 초계기를 태국에 급파했다.

SEASURVEX의 목표는 미국과 태국이 조율된 다국적 해양영역인식(MDA)과 대잠수함전(ASW)을 촉진하고 다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습은 1회의 비행, 복수 심포지엄, 유지관리 담당자와 주제 전문가 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VP-10에 소속된 항공구조정비사 어프렌티스 알폰소 차베스-루나가 10월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P-8A 포세이돈 1대를 택시하고 있다. (사진: USNAVY)
VP-10에 소속된 항공구조정비사 어프렌티스 알폰소 차베스-루나가 10월 일본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P-8A 포세이돈 1대를 택시하고 있다. (사진: USNAVY)

임무 지휘관 겸 훈련 담당 장교, Cmdr 더그 케틀러 중위는 이 행사를 고대하고 있다. 그는 "SEASURVEX는 공해상에서 항행의 자유를 보장함은 물론 우리 플랫폼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로열타이 해군과 나란히 협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행은 RTN 탑승자들과 함께 MDA를 조정하여 두 승무원이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하며 해양 영역에서 두 나라의 상호운용성을 보여줄 것이다.

"MDA 임무 중에 RTN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흥분된다. 루크 다움스 해군 2급은 "태국과의 지속적인 프로페셔널 파트너십을 함양하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부를 둔 레드랜서들은 일본 미사와 외곽에서 작전을 펼치며 인도태평양 전역의 지휘관, 태스크포스(CTF-72), 지휘관, 7함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목표물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상초계 및 정찰, 극장보안협력작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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