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 드래곤 포츠머스 해군 기지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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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 드래곤 포츠머스 해군 기지 귀환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6.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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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S드래곤이 포츠머스로 귀국하자 환호와 함께 흥분의 눈물이 쏟아졌다.

45형 구축함은 오늘 사랑하는 사람들을 환영하기 위해 가족들이 부두에 줄을 선 채 시내로 들어왔다.

미국에서 웨스트랜드 19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HMS 드래곤 (사진: UKNAVY)
미국에서 웨스트랜드 19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HMS 드래곤 (사진: UKNAVY)

HMS 드래곤은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호위함 노섬벌랜드, 유조선 RFA 타이트 포스와 함께 미국 동부 해안에서 웨스트랜트 19 훈련을 하는데 3개월을 보냈다.

HMS 드래곤의 귀환은 포츠머스 해군기지의 싸늘한 햇살에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것이었다.

HMS 드래곤은 8월에 포츠머스에서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로 항해했다.

HMS 드래곤은 UK F-35 라이트닝 전투기가 처음으로 HMS 퀸 엘리자베스호에 탑승한 플로리다의 영국 항모타격단에 합류하기 전, USS 아이젠하워 항모타격단의 소속으로서 미국 동맹국들과 함께 일했다.

구축함의 방공 능력은 비행기와 미사일, 드론으로부터 그룹을 보호하면서 작전 성공에 필수적이었다.

HMS 드래곤의 지휘관인 자일스 페일린은 미국에 있는 동안 드래곤이 이룬 성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우리가 오늘 포츠머스에 복귀한 것은 대단한 자부심으로 웨스트랜트 19 훈련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자베스 항모를 심장부로 하는 항공모함 타격 능력을 과시했을 뿐만 아니라 45형 구축함으로는 처음으로 공중 및 미사일 방어 사령관을 맡아 F-35 전투기를 탑재한 영국 항공모함 타격 그룹의 수백 마일 상공까지 날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중 어느 것도 영국에 있는 우리 가족의 지원과 헌신이 없이는 이룰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은 배치되는 동안 그토록 그리운 선원들과 그들의 재결합에 관한 것이다. 모든 드래곤은 웨스트랜트에서 이룬 모든 것을 감안할 때 오늘 머리를 높이 쳐들고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다."

어제 212편기가 영국 해군항공요빌튼 대대로 귀환했다. 그들의 와일드캣은 HMS Dragon에 취항하여 항모 타격단의 광범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작전을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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