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NATO 국방방관 회의에서 합동원정군 준비선언과 발트해 항공정찰을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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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NATO 국방방관 회의에서 합동원정군 준비선언과 발트해 항공정찰을 서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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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월리스 국방장관은 브뤼셀에서 동료 국방장관들을 만나면서 동맹에서 영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올해 첫 NATO 국방 장관에서 벤 월리스 국방장관은 영국이 70년 이상 유럽을 지켜온 동맹에 일련의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영국 주도의 공동 원정군(JEF)에 소속된 다른 6개 NATO 회원국들과 함께 월리스 장관은 NATO의 준비 이니셔티브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JEF를 약속하는 준비 선언서에 서명했다. 영국 주도 여단의 일부로서 육상 능력을 통한 JEF 프레임워크와 영국 항공모함 타격 그룹을 통한 해상 영역에서의 숫자가 기여할 것이다.

월리스 장관은 또한 올 여름 4개의 RAF  타이푼 전투기들이 나토 항공 치안 임무의 일환으로 동맹국들과 함께 나토 하늘을 순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벤 월리스 국방장관은 이렇게 말했다.

"글로벌한 영국은 나토에서 계속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여러 연합국들과 협력하고 다양한 능력을 기여하여, 영국을 1계급 군사 강국으로 확고히 할 것이다. 그것은 합동 원정대가 나토 준비 계획에 기여할 것이라는 선언과 함께 오늘 분명히 증명되었다. 영국 주도의 육상여단과 영국 항모 타격그룹을 통해 포함시켰다.

브뤼셀에 있는 NATO 본부에서 국방장관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을 포함한 여러 동맹국 관계자들을 만났다.

RAF의 타이푼 전투기 (사진: RAF)
RAF의 타이푼 전투기 (사진: RAF)

JEF 준비 선언

제프(JEF)는 만 명이 넘는 인원의 높은 독서력을 제공하는 동족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이다. 독자적으로 또는 NATO와 같은 다국적 기관을 통해 세계 및 지역 평화, 안정 및 안보를 지원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북유럽 국가들로 구성된 JEF의 주요 관심사는 유럽-대서양 안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 지역의 NATO 억제 노력을 보완할 수 있는 하이노스, 북대서양, 발트 지역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NATO 준비 이니셔티브에 대한 실질적인 약속을 하기 위한 공동 선언의 서명은 이것과 준비 이니셔티브의 향후 유럽 평화와 안보에 대한 기여를 인정한다.

RAF의 타이푼 전투기 (사진: RAF)
RAF의 타이푼 전투기 (사진: RAF)

나토 발트 항공 치안 유지

국방부 장관은 또한 영국이 올 여름 시아울리아이 공군기지에 4대의 RAF 타이푼을 배치하여 나토 발트 항공 치안 임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페인의 전투기들과 함께, RAF 스크램블 조종사들은 발트해 하늘을 순찰하고 위협을 억제하고 나토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공격을 차단할 것이다. 이는 에스토니아의 나토 발트 항공 치안 및 루마니아의 나토 남방 항공 치안 유지에 대한 영국의 이전 배치 이후다.

RAF의 타이푼 전투기 (사진: RAF)
RAF의 타이푼 전투기 (사진: RAF)

중동의 나토

국방부 장관은 동료 국방장관과의 업무 회의에서 이라크에서의 NATO 임무에 대한 미래와 더 넓은 중동에서 연합군이 할 수 있는 역할 등 NATO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했다. 영국은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지역 안정과 국제 테러와의 싸움에 더욱 기여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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