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LA급 공격잠수함, 해상자위대 잠수함 전술대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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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LA급 공격잠수함, 해상자위대 잠수함 전술대회에 참가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2.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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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로스앤젤레스급 공격형 잠수함이 2월 17~21일 일본 남부 해상에서 열리는 일본 해상자위대(JMSDF) 잠수함전술대회(SUBCOMP)에 참가한다.

SUBCOMP는 여러 플랫폼에 걸쳐 대잠전의 다양한 측면을 수행할 수 있는 일본 승무원을 평가하고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미 해군 자산을 훈련에 포함시키는 것은 전반적인 대잠수함전(ASW)의 효율성을 높이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국과 JMSDF 부대에 상호 이익이 된다.

올해 SUBCOMP에는 미국 잠수함 외에 JMSDF 잠수함 2척과 JMSDF 함정 4척, 복수기 등이 탑재된다. 최고 퍼포먼스 크루는 일본전투효율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는 일종의 대잠수함 훈련으로 잠수함의 전술, 교리, ASW 교육을 시험하고 평가하는 방법이다"라고 선장은 말했다. 제시 Zimbauer, 잠수함 7그룹 작전참모차장. "강력하고 고도로 효과적인 훈련 환경에서 일본 선수들과 함께 일하면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흥분된다."

일본 요코스카 함대 활동 - 미국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고속 공격 잠수함 (사진: USNAVY)
일본 요코스카 함대 활동 - 미국 해군 로스앤젤레스급 고속 공격 잠수함 (사진: USNAVY)

훈련을 주관할 다카다 미쓰루 작전참모차장은 "올해 잠수함 대회에서 미 해군 잠수함의 역할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들의 참여는 인도 태평양에서의 우리의 대잠수함 노력의 효율성을 상당히 높일 것이다."

훈련 기간 동안 JMSDF 선원이 미 해군 잠수함에 승선하게 되어 일본 상대에게 해상 잠수함의 일상적인 작전과 우리 ASW 부대의 전반적인 작전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잠수함 승무원들은 동료 잠수함에 승선한 것을 환영하며 감격하고 있다. 일본 해군 중 한 명을 승선시키는 것은 우리 해군간의 중요한 대면 협력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Zimbauer가 말했다. 이어 "인도태평양에서 임무를 계속하는 만큼 동맹국들과 함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카다 참모차장은 미 해군과의 이 독특한 훈련 기회에 흥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LA급 공격원잠이 잠수함대회에 합류함으로써 우리는 상대 팀의 운영 방식을 배울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그들을 더 잘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수개월 동안 미국과 JMSDF ASW 병력은 공기와 지표면, 지표면 등 해군 ASW 병력의 모든 구성요소가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함께 일할 수 있는 통합 ASW 훈련에 초점을 맞춰 함께 훈련을 계속할 예정이다.

COMSUBGRU 7은 서태평양, 인도양, 아라비아해 전역에 잠수함 활동을 지휘하며, 괌에 본항하는 전진배치형 잠수함 2척과 공격형 잠수함 4척, 감시 견인형 어레이 센서 시스템 선박 5척, 극장 대잠수함 작전 임무 시 해양학 조사선 3척을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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