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30H 2차 개량사업의 DIR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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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H 2차 개량사업의 DIRCM
  • 신선규 기자
  • 승인 2019.08.2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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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H 수송기 2차 개량사업에 제안되는 스페인 INDRA 사 DIRCM

스페인제 DIRCM의 통합문제로 사업지연

8월 14일 국방부가 발표한 중기계획(2020-2024) 내용중에 “공군의 대형 수송기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현재 대형 수송기 사업 후보기종은 록히드마틴사의 C-130J-30과 에어버스사의 A-400M이 있는데, 에어버스사의 A-400M은 스페인 정부가 T-50 수출과 맞교환 형식에 제동을 걸고 있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8월 15일, 터키의 군사월간지 ARMADA지에 의하면 스페인 공군이 A-400M 27대를(이중 9대는 DIRCM : Directional  Infrared  Countermeasure 장비 장착)  에어버스사로 부터 도입하려고 추진하고 있는데 스페인 INDRA사제품의 자체보호장비인 DIRCM 장비의 기술적인 통합 문제로 인하여 도입계획이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INDRA사의 DIRCM 자체보호장비는 우리 공군의 C-130H 2차 성능개량사업에 제안한 장비와 동일한 장비 입니다.

 

 

철저한 DIRCM 평가가 절실

현재 C-130H 2차 성능개량 사업의 시험평가 및 협상 등이 진행중에 있는데 시험평가가 실제로 DIRCM 성능을 확인하는 실물평가가 아니라 업체가 제출한 자료에만 의존하는 자료평가라서 스페인 INDRA사의 기술적인 DIRCM 성능문제가 우리 공군의 요구조건 및 전력화 시기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KC-330 공중급유기에 장착하는 노스롭 그라만사제 DIRCM은 EL 승인이  최근에 나서 앞으로 장착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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