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자위대 제1공정단 요코타기지 C-130J로 점프 훈련 실시
상태바
육상자위대 제1공정단 요코타기지 C-130J로 점프 훈련 실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7.21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 제 374공수수송대대에 배속된 공군 장병들과 일본 육상자위대 제 1공정단 소속 낙하산 부대원들이 지난 7월 8일과 9일 일본 오조지 드롭존 상공에서 점프 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374 작전그룹 임원 겸 양방향 점프 훈련 임무 사령관인 닉 보너는 "양자 훈련은 우리의 전쟁 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로 이해하면 할수록 팀으로서 나가서 싸우기 위한 상호운용성을 높일 것이다."

육상자위대 제1공정단이 요코타 기지 소속 374 공수수송대대 소속의 C-130J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USAF)
육상자위대 제1공정단이 요코타 기지 소속 374 공수수송대대 소속의 C-130J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USAF)

연습 과정 동안 약 120명의 JGSDF 낙하산 부대가 20명 이상의 생존, 회피, 저항, 탈출 전문가와 C-130J 수송기 조종사, 짐마스터, 점프 마스터와 함께 훈련했다.

이번 임무는 점퍼 자격 유지, 인원 감축 및 커뮤니케이션, 주최국 조정, 구두로 시작한 출시 시스템에 초점을 맞췄다.

보너는 "VIRS는 JGSDF가 자주 사용하는 대체 에어드롭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조종사들이 항공기 항법장치를 이용해 해제지점으로 가는 대신 지상의 JGSDF는 항법장치(Navigation)로 좌회전이나 우향으로 조종하라고 지시하고 '실행, 실행, 실행' 명령을 내리는 등 점퍼를 위한 '녹색 조명'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 육상자위대 제 1공정단이 7월 9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 내 374 항공공수대대 소속의  C-130J 수송기에서 점프했다. 이틀 동안 일본 육상자위대와 요코타 서비스 대원들이 상호 점프 훈련 임무를 완수해 미국과 일본의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사진: USAF)
일본 육상자위대 제 1공정단이 7월 9일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 내 374 항공공수대대 소속의 C-130J 수송기에서 점프했다. 이틀 동안 일본 육상자위대와 요코타 서비스 대원들이 상호 점프 훈련 임무를 완수해 미국과 일본의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사진: USAF)

C-130이 프라임 고도에 도달하면 화물칸의 측면 문이 열리고 JGSDF 낙하산 부대가 점프할 준비가 된다. 그들과 듣고 구두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은 거의 불가능하다. 바로 여기서 손 신호가 절대 필요하다.

제36공수비행대대 하역장 바니 바넷 중사는 "수동 신호는 낙하산과 에어크루퍼가 제대로 통신하는지 확인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점프 타이밍과 실행을 적절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실시한 훈련에는 점프 선수, 짐마스터, 점프마스터 사이에 유사한 신호를 설정하는 것이 포함되었다."

날씨, 언어 장벽, COVID-19 예방책 등 훈련 정렬 과정에서 직면하는 몇 가지 독특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관련된 직원들은 그것들을 함께 극복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보너는 "전반적인 임무는 100% 성공이었다"고 말했다. "[JGSDF 낙하산 부대원들]과 대면하면 우리와 같은 전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뛰어오르는 것에 흥분하고, 뛰어오르기를 원하며, 성공하고, 우리와 상호운용하기를 원한다. 보기만 해도 상쾌했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