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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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발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7.2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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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품질 및 IT 보안 검증 솔루션 제공, 서비스 전문기업인 KMS(케이엠에스테크놀로지, 대표 이창표)는 오늘,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17개 산업분야 애플리케이션의 오픈소스 사용 현황을 분석한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OSSRA)’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사진: 시놉시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사진: 시놉시스)

시놉시스가 지난 2015년 이후 올해로 5번째로 발간한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연례 보고서는 글로벌 1위 OSS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인 ‘블랙덕 오딧 서비스(Black Duck Audit Services)’ 팀이 진행한 것으로, 인터넷/모바일 앱, 제조/공업/로보틱스, 헬스케어/건강 기술/생명 과학, 인터넷/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비롯한 총 17개 산업 분야의 1,253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오픈소스 보안 및 라이선스 관리 현황을 분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조사 산업군 (사진: 시놉시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조사 산업군 (사진: 시놉시스)

시놉시스의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한글 보고서는 시놉시스에서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자료는 무단 재배포, 재편집을 할 수 없습니다)

조사대상 애플리케이션의 99%가 오픈소스 포함: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에 감사한 코드베이스 중 99%가 오픈 소스를 포함하고 있었다. 2019년 감사 대상 코드베이스에서 평균 445개의 오픈 소스 컴포넌트를 식별했으며, 이는 2018년의 298개 대비 상당히 증가한 숫자다. 오픈 소스를 구성하는 코드베이스의 비율 또한 동일 기간에 지속적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로, 17개 산업 군 중 9개 산업 군에서의 모든 코드베이스가 최소 하나 이상의 오픈 소스 컴포넌트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최대 70%까지 오픈소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전체 코드베이스 중 오픈 소스 컴포넌트를 포함하지 않은 코드베이스의 비율은 단지 1.2%에 그쳤으며, 파일 수로는 1,000개도 되지 않았다. 이것은 오픈소스가 사유 소프트웨어나 상용 소프트웨어를 대체했음을 시사한다. 첫 번째 보고서를 발간한 2015년 당시에는 감사 대상 코드베이스 중 36%가 오픈 소스였던 것에서, 2019년에는 70%로 기준 2배가 되었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사진: 시놉시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사진: 시놉시스)

가장 많이 사용된 오픈 소스는 ‘jQuery’: 조사대상 전체 17개 산업군의 코드베이스에서 124개 오픈 소스 컴포넌트가 공통으로 사용되었음을 확인했다. 가장 많이 사용된(해당 컴포넌트를 포함한 코드베이스 비율 기준) 오픈 소스 컴포넌트 5개는 다음과 같다. jQuery(55%, HTML 단순화를 위해 설계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라이브러리), Bootstrap(40%, 반응성, 모바일 중심 프론트엔드 웹 개발을 위한 CSS 프레임워크), Font Awesome(31%, 폰트 및 아이콘 도구킷), Lodash(30%, 공통 프로그래밍 태스크를 위한 유틸리티 기능들을 제공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jQuery UI(29%, GUI 위젯, 동적인 시각 효과 및 테마 집합)

- 공개된 오픈소스 취약성 수치 증가, 잠재적 위험 노출: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감사한 코드베이스 중 75%가 최소 하나 이상의 공개된 취약성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비율은 2017년 78%, 2018년 60%였던것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코드베이스당 평균 82개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식별되었다. 또한 고 위험 취약성 비율도 2018년의 40%에서 2019년에는 49%로 증가했다.

- 오픈소스 저작권 침해 여부 확인을 통한 라이선스 관리 필요: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널리 유명한 라이선스 20개가 실제 사용되는 오픈 소스의 약 9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감사된 코드베이스 중 73%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충돌이 일어나거나, 라이선스를 갖지 않은 컴포넌트를 포함했다. 감사된 코드베이스 중 33%에서 저자들로부터 라이선스 혹은 사용 규약에 대한 명확한 보장을 받지 않은 오픈 소스를 발견했다. 또한 대상 코드베이스 중 라이선스 충돌이 발생하는 코드베이스 비율은 67%에 달했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문제 (사진: 시놉시스)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문제 (사진: 시놉시스)

오픈소스의 취약점 노출을 막고, 기능 강화 위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2020 오픈소스 보안과 리스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감사된 코드베이스 중 4년 이상 된 컴포넌트를 가진 코드베이스 비율은 82%로 나타났고,, 88%의 컴포넌트에서는 최근 2년 동안 개발 활동이 없었으며, 이 컴포넌트들은 취약성과 취약점 악용의 높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보안상의 리스크는 차치하더라도, 너무 오래된 버전을 사용하면 해당 컴포넌트를 단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만으로도 핵심 기능이 사라지는 것과 같이 원치 않는 기능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

시놉시스 Software Integrity Group 전소현 부장은 “이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는 오픈소스 컴포넌트가 포함되어 있어 보안, 라이선스 및 코드 품질 이슈를 수반한다. 오픈 소스의 품질과 보안, 라이선스 위험을 평가하고 완화하며 지속적으로 취약점, 업그레이드 및 전체적인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절차와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고객들이 자사의 블랙덕(Black Duck)을 활용하여 오픈소스의 보안 취약점과 라이선스 리스크를 빠르게 확인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KMS는 글로벌 솔루션 기업인 시놉시스의 전 세계 및 국내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인 OSS 라이선스 관리 솔루션인 ‘블랙덕(Black Duck)’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블랙덕(Black Duck)’은 200만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데이터 베이스를 보유한 전 세계 및 국내시장 점유율 압도적 1위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분석 솔루션으로서, 오픈소스에 내재되어 있는 라이선스 법적 리스크와 보안 취약점을 동시에 분석한다. 블랙덕은 10만여 보안 취약점 및 2,600여 오픈소스 라이선스 분석을 수행했다. 블랙덕은 고객이 배포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 및 바이너리로부터 오픈소스 라이선스 식별, 식별된 오픈소스를 기존에 알려진 보안취약점과 자동 맵핑, 라이선스 준수 및 컴포넌트 품질 위험도 분석, 정책 위반 표기 및 조치 프로세스 트래킹,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정책 설정 및 실행, 데브옵스(DevOps) 환경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관리 통합, 식별된 새로운 보안취약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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