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해에서 호주, 일본, 3국 해군훈련 실시
상태바
필리핀해에서 호주, 일본, 3국 해군훈련 실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7.2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해상자위대(JMSDF), 호주 방위군(ADF),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 타격단은 7월 19일 필리핀 해상에서 3국 훈련을 시작했다.

미 해군은 지역 동맹국들과 함께 일상적으로 운용하며 지역 안정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강화하고, 통합 훈련과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강화한다.

마이클 해리스 호주 합동 태스크 그룹 사령관은 "미국과 일본인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해상에서의 보안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군들이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해군 간 연합 임무 수행은 호주, 미국, 일본 간의 높은 상호 운용성과 능력을 보여준다."

협력훈련 기간 내내 참가자들이 함께 운영·훈련하면서 전 영역 전투 환경에서 통합 해상 작전을 펼치게 된다. 전문적인 통합 임무는 미 해군과 동맹국들이 기존의 강한 관계를 기반으로 하고 어떤 상황에 대한 집단적 준비와 대응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과 일본 해상자위대(JSMDF)와 호주방위대(ADF) 소속 부대가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원하는 3국 훈련에 참가하는 한편 자유롭고 개방적인 목표로 지역 안보와 모든 국가의 교역, 소통, 선택권을 강화한다.인도-태평양의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은 미 해군의 유일한 전진배치 타격단이며 미국이 최우선으로 하는 결의의 상징 중 하나이다. (사진: USNAVY)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과 일본 해상자위대(JSMDF)와 호주방위대(ADF) 소속 부대가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원하는 3국 훈련에 참가하는 한편 자유롭고 개방적인 목표로 지역 안보와 모든 국가의 교역, 소통, 선택권을 강화한다.인도-태평양의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은 미 해군의 유일한 전진배치 타격단이며 미국이 최우선으로 하는 결의의 상징 중 하나이다. (사진: USNAVY)

호주와 일본은 미국과 오랜 동맹관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는 미국과 일본 간 상호협력 및 안보조약 체결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해상자위대 제 4호위대군 사카노 유스케 중령은 "미 해군과 호주 왕립 해군과의 협력 강화가 일본에 지극히 중요하며, 이 지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훈련에서의 경험은 우리에게 전술적, 작전적 이점을 줄 것이며, 우리의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 것이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은 제 5항전투비행단,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안티탐(CG 54),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머스틴(DDG 89) 등으로 구성됐다. ADF 공동 작업 그룹은 HMA 선박 캔버라(L02)와 호바트(DDG 39), 스튜어트(FFH 153), 아룬타(FFH 151), 시리우스(O 266)로 구성된다. JMSDF에서 참가하고 있는 것은 호위함 테루즈키(DD-116)이다.

USS 안티탐의 지휘관 러스 칼드웰은"우리가 JSMDF와 ADF와 함께 공유하는 하이엔드 상호운용성은 우리가 바다에서 만나 즉시 고급 수준에서 운용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제공한다. 이는 일본, 호주와의 동맹의 항구적인 성격을 부각시킨다." 라고 선장이 말했다. 입니다 "미국은 인도-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동맹국들과 일상적으로 협력하게 되어 다행이며, 이와 같은 협력적 작전은 국제 해양 규범에 대한 상호간의 약속을 강화하고 지역 안정을 증진시킨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은 미 해군의 유일한 전진배치 타격단이며 미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결의의 상징 중 하나이다. ADF와 JMSDF의 동맹국들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국제 규칙 기반의 질서에 대한 각국의 집단적 약속을 강화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