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 제 3원정여단, 12시간만에 모의 장소 신속배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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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제 3원정여단, 12시간만에 모의 장소 신속배치훈련 실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0.08.21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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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병대 제 3원정여단(MEB)소속  해병대는 2020년 8월 18일 이곳에서 지속적인 경보응급해상(ACM) 항공 지상 태스크포스(Air Ground Task Force)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인도주의지원 합동조사단 신속배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인도-태평양 전역의 위기상황에 대응하여 ACM이 자세를 유지하고 배치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제 3원정여단는 해병항공기지 후텐마 외곽 해병대 제 1해병항공기동단 예하 제 265 중틸트로터 대대(VMM-265) 소속 MV-22 오스프리 2대의 지원을 받아 훈련을 실시했다.

 12시간도 안 돼 약 30명의 MEB 해병대가 오키나와를 가로지르는 본국에서 카데나 공군기지(KAB)에 도착해 MV-22 오스프리에 탑승해 모의 신속 배치로 이륙했다. KAB에 다시 상륙하자, 팀은 JHAST의 실제 배치의 첫 단계를 시뮬레이션하면서, 제 3 해병 원정대 사령부와 안전한 통신 링크를 구축했다.

 마이클 윌리, 제 3 원정여단 지휘관은 "이 같은 드레이크는 3d MEB가 단기간에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 인도적 지원 작전의 일환으로 파트너와 동맹국을 지원하도록 요청받든, 아니면 본질적으로 동적인 우발상황에 대응하도록 요청받든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해병대 제 3원정여단 병력이 재난지역에 12시간만에 도착하여 모의 장소에 배치하는 신속전개훈련을 하였다. 후텐마기지의 MV-22 2대가 동원되었다. (사진: USMC)
미해병대 제 3원정여단 병력이 재난지역에 12시간만에 도착하여 모의 장소에 배치하는 신속전개훈련을 하였다. 후텐마기지의 MV-22 2대가 동원되었다. (사진: USMC)

ACM이 활성화되면 3d MEB는 인도지원과 재난구호부터 무력충돌까지 군사행동이 필요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지역의 위기상황에 즉각 대응할 책임을 진다.

 JHAST는 인도주의적 지원 요청에 대한 미군의 대응을 담당하는 원정 지휘팀이다. JHAST는 사후 지원에 필요한 지원의 초기 평가를 확립하기 위해 12시간 이내에 재난 지역에 배치될 준비가 되어 있다.

 JHAST 배치 결정은 재난 피해국들의 인도적 지원이 요청된 뒤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국무부가 긴밀히 협의한 데 따른 것이다.

 COVID-19에 노출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전개 훈련 내내 엄격한 건강 안전 프로토콜을 구현했다.

"이번 ACM 훈련의 목적은 표준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MEB가 의무와 책임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라고 Maj는 말했다. 채드 핌리, MEB 3d 현 작전 책임자

 INDOPACOM 책임 영역은 세계에서 가장 재난에 취약한 영역 중 하나이다. 기상재해부터 지진사고까지 전 세계 자연재해의 60%가 이곳에서 발생한다. 최근 제 3 MEB는 2015년 네팔 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욜란다,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진과 쓰나미에 대응하고 있다.

MEB는 코로나19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엄격한 안전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필수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 지역 전역에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핌리가 말했다. "전 세계가 심각한 전염병에 직면해 있다고 해서 재난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은 훈련을 계속하면 제 3 원정여단이 이 지역에서 필요한 모든 곳을 즉각적으로 돕고 인도-태평양 전역의 미국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을 지원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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