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 학생 600명 대상 소화훈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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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3함대, 목포해양대 학생 600명 대상 소화훈련 지원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0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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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 3훈련전대 목포훈련대는 목포해양대학교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육상 소화훈련을 지원하였다.

긴급! 격실 내 화재 발생! 화재 진압 준비! 29일(목), 목포훈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소화장비를 착용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붉은색 소방 헬멧 착용)들이 3함대 생존교관(노란색 소방 헬멧 착용)의 지도아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해군 3함대)
긴급! 격실 내 화재 발생! 화재 진압 준비! 29일(목), 목포훈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소화장비를 착용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붉은색 소방 헬멧 착용)들이 3함대 생존교관(노란색 소방 헬멧 착용)의 지도아래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해군 3함대)

훈련은 장차 선박 근무자로 성장할 학생들에게 유사시 해상에서 발생하는 화재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됐다. 목포훈련대 소화방수훈련장에서 5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밀도있게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실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격실로 진입하여 화재를 제압하는 등 화재에 실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8월 29일(목), 목포훈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이 3함대 생존교관의 지도아래 격실 내 타오르는 불길을 소화 진압하고 있다. (사진: 해군 3함대)
8월 29일(목), 목포훈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이 3함대 생존교관의 지도아래 격실 내 타오르는 불길을 소화 진압하고 있다. (사진: 해군 3함대)

3함대 생존교관들은 소방복 착용법과 소화기구 사용법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 후 학생들이 실제 소방복을 착용하고 선박 내 화재 상황을 구현한 화재체험장에 들어가서 소화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관찰관들의 지도 하에 뜨거운 열기와 검은 연기, 매캐한 냄새에 맞서 화재체험장에 들어가 진화활동을 하면서 불에 대한 대응력과 담력을 키우고 화재 진압법을 익혔다.
 

8월 29일(목), 목포훈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이 3함대 생존교관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격실 내부(훈련장)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해군 3함대)
8월 29일(목), 목포훈련대 소화방수 훈련장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이 3함대 생존교관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격실 내부(훈련장)에 진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해군 3함대)

훈련에 참가한 이승희 목포해양대 4학년 학생은 “폐쇄된 선박에서 일어나는 화재는 더욱 위력적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3함대에서의 훈련을 통해 위력적인 화재도 훈련한 것처럼 담대하게 대응한다면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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