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 폭격기와 와 B-1B 폭격기들이 지난 8월 호주 북부에서 미해병대 순환부대와다윈에서 호주군(ADF)과 연합 기동부대의 일환으로 장거리 공습을 실시하는 미국-호주 연합훈련에 참가했다.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디에고 가르시아 해군지원시설로 배치된 제 393 원정폭격대대(EBS)의 B-2는 호주 델라메르, 브래드쇼, 번들리 산 훈련장 상공에서 작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출격하는 동안 약 3,991마일(6,424km)을 비행했다. 또 일본 카데나 공군기지 909공중급유대대 소속 KC-135 1개 중대가 호주 다윈으로 날아가 폭격기 급유를 지원했다.

이번 훈련은 소규모 해병 원정대의 신속한 배치, 동맹국과의 통합, 공습 조정, 경합 환경 내 목표물에 대한 근접 공중 지원 요구 등에 초점을 맞췄다.
MRF-D와 ADF 합동단말기 공중통제기(JTACs)는 이번 연합훈련에서 괌 앤더슨 공군기지 및 B-2에 배치된 미 공군 B-1B 폭격기들과 공습을 조율한 뒤 전술부대에 전달해 동적인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식으로 계획되지 않은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다.
제 102 산호대대 JTAC인 아론 코스트스 는 "미 해병대와 호주군이 함께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장거리에서 항공기를 투입해서 들여올 수 있는 그런 위업이다."라고 말했다.

제 393 EBS 폭격기는 공대지 저공 통과 커버리지를 제공했고 미 해병대는 B-2 스피릿의 정밀 타격 능력을 시연해 표적에 투하된 실탄을 포함한 조정되고 신속한 공습을 요구하기 위해 재래식 및 현대식 목표지점을 모두 사용했다.
B-2의 저관찰성, 즉 은밀한 특성은 폭격기가 적의 방어를 뚫고 들어가 중방어 대상들을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B-1B는 이동 차량을 추적, 타겟팅 및 결합할 수 있으며, Link-16 기능과 완벽하게 통합된 데이터 링크는 시야를 넘어서는 전장 상황 인식 및 보안을 제공한다.

양국의 JTAC는 또한 호주 타이거 무장 정찰 헬리콥터, 미 해병대 RQ-21A 블랙잭과 함께 모의 목표물을 식별하고 감시했다.
원정폭격대대장인 미공군 크리스토퍼 코넌트 중령은 "공군과 해병대는 같은 언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통합된다"고 말했다. "우리 둘 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지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이번 훈련은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마리즈 페인 호주 외무장관,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 등 7월 28일 워싱턴에서 열린 2020년 호주-미국 장관급 협의에 이은 것이다. 이 회의에서 양국 정부 관리들은 안정적이고, 안전하고, 번영하는 태평양에 대한 양국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제 393 EBS는 8월 11일 디에고 가르시아에 배치되었고, 벵골 만으로의 임무도 수행했다. 제 37 EBS가 괌으로 7월 17일의 동 중국해 남 중국해, 그리고 항공자위대와 미 해군과 미국 해병대에에서의 임무를 배치되어 실시했다.
두 폭격기는 미국과 우리의 동맹국 모두를 위해 인도-태평양을 자유롭고 개방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의 일환으로 최근 몇 달 동안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되었다. 이러한 임무의 성공적인 배치와 실행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우리 동맹국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치명적인 장거리 타격 옵션을 전달할 수 있는 공군 글로벌 스트라이크 사령부의 능력을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