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화력증대 및 자동화 사격통제로 기계화부대 임무수행 능력 크게 향상
국산화율 100%
국산화율 100%
신형 120mm 자주박격포 양산
2019년 6월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014년 3월부터 약 413억 원을 투자하여 한화디펜스, S&T중공업과 개발에 착수한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이 시험평가 결과 군의 요구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한 결과 2020년 말부터 양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120mm 자주박격포의 성능
120밀리 자주박격포는 사거리 및 화력 증대, 자동화된 사격통제 등으로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기존의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나고, 차량의 회전 없이 박격포 자체가 360도 회전하며 목표 변경에 대응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하다.
자동화 사격지휘체계를 구축하여 타 체계와 연동하여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 지휘 시스템으로도 화력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중대 기준 32명 → 24명)으로 운용이 가능해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다.
국산화율 100%로, 개발에 참여한 4개 방산 업체, 100여 개 중소협력업체 등 방산업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유사 박격포 체계보다 사거리, 화력,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성능이 우수하다.
120밀리 자주박격포와 사격지휘차량 양산,배치로 기계화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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