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대한민국 공군 의료전문가 교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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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대한민국 공군 의료전문가 교류 실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09.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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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18대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가 지휘하는 어센징 이글 훈련과 통합되어 의료전문가 교류

미 공군과 한국 공군은 8월 28일 한국 오산 공군기지에서 사상 최초의 공중 대피 주제 전문가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8대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가 지휘하는 어센징 이글 훈련과 통합됐다. OAE는 한국 작전 극장과 일본 작전 지역 사이의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내 환자 이동 시스템을 연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반도에서는 7공군이 한국공군의 공군력과 통합해 언제 어디서나 '오늘 밤 싸울 준비' 공군력을 제공하고 있다. 최전방에 의료 서비스가 제한될 경우, 항공 의료 후송은 신속하고 안전한 환자 후송 능력을 제공한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 공군과 한국항공우주항공(RKAF) 항공의료 후송팀이 협력해 통합 조정된 환자 이송 및 운영 임무에 대한 의료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 태평양공군중요양항공운송팀(CCATT)이 8월 28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어센징 이글 작전훈련에서 C-130 헤라클레스 항공기에 탑승해 대한민국 공군 참가자들에게 CCATT 장비를 시연했다. 이번 OAE 훈련은 한국 작전극장과 일본 작전지역 사이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 내 환자 이동체계를 행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진: USAF)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 태평양공군중요양항공운송팀(CCATT)이 8월 28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어센징 이글 작전훈련에서 C-130 수송기에 탑승해 대한민국 공군 참가자들에게 CCATT 장비를 시연했다. 이번 OAE 훈련은 한국 작전극장과 일본 작전지역 사이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 내 환자 이동체계를 행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진: USAF)

 일본 카데나 공군기지 제 18공중 대피비행대대 간호사 랜도프 마티아스 대위는 "양국 간 AE 운용 개념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국(ROCAF)의 AE는 주로 만일의 사태에 사용되며 미국은 평시에도 서비스 멤버를 위해 AE를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ROCAF가 AE 대비태세를 높이는데 열정적인 모습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양국의 AE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SMEE의 목표는 양국의 AE 능력을 이해하고 동기화함으로써 한미 연합군사령부의 임무를 지원할 수 있는 신뢰구축과 상호운용성을 제고하는 것이었다.

먼저 미국 참가자들은 일본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어센딩 이글 작전(Assending Eagle)을 위해 도착한 미 공군 C-130 헤라클레스 안에서 공중 대피 장비를 시연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인명피난 및 의료피난, Continuous En-Route Care System, 다양한 수준의 진료(I, II, III, IV), 항공의료피난시스템, 한미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스콧 서터, 제7 공군 외과의사 종합 사무소 의료 운영 및 계획 책임자는 "의료팀으로서 한 생명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러려면 임무에서 미군과 한국군을 분리할 필요가 없다. 가장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지속적인 훈련과 합동 훈련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였다.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 태평양공군중요양항공운송팀(CCATT)이 8월 28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어센징 이글 작전훈련에서 C-130 헤라클레스 항공기에 탑승해 대한민국 공군 참가자들에게 CCATT 장비를 시연했다. 이번 OAE 훈련은 한국 작전극장과 일본 작전지역 사이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 내 환자 이동체계를 행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진: USAF)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 태평양공군중요양항공운송팀(CCATT)이 8월 28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어센징 이글 작전훈련에서 C-130 수송기에 탑승해 대한민국 공군 참가자들에게 CCATT 장비를 시연했다. 이번 OAE 훈련은 한국 작전극장과 일본 작전지역 사이에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인도태평양사령부) 내 환자 이동체계를 행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사진: USAF)

SMEE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언어 장벽, 다른 장비 세트, AE 승무원의 역량 등과 같은 기존 과제를 배웠다.

"우리의 관계는 여전히 굳건하다. 공군작전사령부 의병장 정재식 중령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과 연습을 통해 두 역량을 동기화하고 통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제 전문가 교류와 같은 행사는 한미 간의 강력한 상호운용성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의 목표는 한국항공우주국이 대기 가능한 환자 이동 시스템을 유지하도록 돕고 모든 군사적 우발상황과 재난 대응 상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라고 사령부 국제보건 전문가인 태평양공군청 라이언 정 소령은 말했다.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개발하고 7공군, 대한공군과 함께 차근차근 대응해야 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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