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 육상자위대 양자훈련 오리엔트 실드 2019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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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육상자위대 양자훈련 오리엔트 실드 2019 종료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09.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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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과 육상자위대가 상호운용성을 위해 매년 오리엔트 실드 훈련을 한다.

미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 병사들이 2019년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양자 야전훈련 오리엔트 실드(OS) 19에서 서로에게 소중한 교훈을 배우고 있다. OS 19는 미국 육군과 육상자위대 양자 현장 훈련으로, 멀티 도메인 및 교차 도메인 개념을 시험하고 다듬어 상호운용성을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이클 그레이엄 5대대, 3야전포연대, 17야전포여단 소속 M-142 고기동 다연장 로켓시스템(HMARS) 승무원은"우리가 이 곳에 있는 동안, 나는 우리 둘 다 서로의 시스템에 대해 몇 가지를 배웠다고 믿는다."고 직원이 말했다.

 그레이엄이 말하는 시스템은 미 육군의 HIMARS와 육상자위대의 12식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이다. 이들 부대는 서로 다른 역량과 작전 스타일에 관한 그들의 전술, 기술, 절차가 무엇인지 배우기 위해 함께 훈련해 왔다.

미육군 일리노이주 제 33보병여단 전투팀 연대가 9월 12일 일본 오야노하라 훈련장에서 자신의 M-4 카빈 소총으로 적군을 대표하는 사격 표적을 하고 있다. OS 19는 미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의 양자훈련으로, 다도메인 및 교차도메인 개념을 시험·정련해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진: USARMY)
미육군 일리노이주 제 33보병여단 전투팀 연대가 9월 12일 일본 오야노하라 훈련장에서 자신의 M-4 카빈 소총으로 적군을 대표하는 사격 표적을 하고 있다. OS 19는 미 육군과 일본 육상자위대의 양자훈련으로, 다도메인 및 교차도메인 개념을 시험·정련해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사진: USARMY)

 그레이엄은 "내가 배운 것 중 하나는 일본인들이 시스템의 은폐와 은폐에 관한 한 정말 잘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우리에게 배운 것은 우리가 로켓을 싣고 내리는 방법의 효율이라고 생각한다."

 일리노이 육군 주방위군 제 33보병여단 전투단도 OS 19 기간 중 육상자위대 4사단 서부육군과 함께 훈련에 참가했다.

 루이스 레이다 2중대, 106 기병연대, 33 IBCT의 보병팀장은 "일본인들이 호송차량을 어떻게 운용하는지, 접촉에 반응하는지, 매복과 정찰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보여주면서 이 곳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선수들과 함께 훈련의 동작을 거치며 기어다니고 걷고 뛰는 훈련 방식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이해한다고 느낄 때 실사격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레이다는 이어 일본인들이 사용하는 전술에 대해 미국의 독트린이 사용하는 전술과는 조금 다른 몇 가지 새로운 절차를 배웠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전투 훈련은 반드시 더 좋거나 나쁜 것은 아니며, 서로 다르기 때문에 OS 19는 동맹국들에게 전쟁터 운용에 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방법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포병대와 보병부대를 위해 2주간의 현장 생활을 마친 양국 군인들은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 재미를 느끼면서도 서로에게서 배운 바가 있다.

 "항상 미션일 필요는 없다." 라고 레이다가 말했다.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보병으로서 그들은 그들만의 의식과 게임을 거치고 있다."

 군인들이 모두 함께 하는 게임 중 하나는 수박 게임이라고 불렸다. 이곳은 두 팀이 있고 첫 번째 사람이 눈을 가리고 빙글빙글 돌리며 막대기로 수박을 때리도록 지시되어 있는 곳이다. 그들이 놓치면 다음 줄 서 있는 사람이 올라간다. 수박을 먼저 후려치는 팀이 이긴다.

 레이다는 "우리는 이곳에서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들은 다른 불평불만하고, 우리처럼 활기차고, 시끄럽고, 에너지에 대한 에너지가 굉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사랑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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