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팩, 전쟁포로/미아에 대한 명예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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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팩, 전쟁포로/미아에 대한 명예 훈장 수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2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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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공군 8전투비행단에서 전쟁포로와 실종자들을 위한 특별예배

주한미공군 제 8전투비행단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의 추모기간 동안 전쟁포로 및 실종자 특별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였다.

 로렌스 설리번 제8전투비행단 부단장은 "사람들은 전쟁포로/MIA를 미군과만 연관시키지만, 우리만 한 번도 설명되지 않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니다"고 말했다.  "바로 여기 한국에서, 미국과 한국 모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전쟁포로/미아들을 가지고 있다. 함께 그들을 찾아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고 있다."

제8전투비행단 의장대 대원들이 월 16일 대한민국 군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포로·미군기무사 개소식에서 대한민국 국기는 물론 전쟁포로·실종자가 든 미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제8전투비행단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간에 행사를 개최하고, 9월 20일, 전쟁포로/실종자의 날에 퇴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사진: USAF)
제8전투비행단 의장대 대원들이 월 16일 대한민국 군산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군포로·미군기무사 개소식에서 대한민국 국기는 물론 전쟁포로·실종자가 든 미국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 제8전투비행단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주간에 행사를 개최하고, 9월 20일, 전쟁포로/실종자의 날에 퇴각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사진: USAF)

잃었지만 결코 잊지 못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공군대원들은 8만1000명이 넘는 전쟁포로/미아군 대원들을 기리기 위해 이번 주 내내 여러 행사에 참여했다. 이들 개인들 중 많은 수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제 8경비대대와 토목공병대 폭발물 처리반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친 다른 울프팩 대원들과 함께 갑옷을 입고 소란스러운 자루와 피로와 땡볕을 맞으며 10㎞의 소란행진을 마쳤다.

 각 기지에서 온 공군 장병들은 24시간 추모행사에 참여했으며, 각 참가자들에게 다른 전쟁포로/미아 봉사단원의 이름과 계급, 봉사가 주어졌다. 전국가족연맹(National League of Familys Pow/MIA) 깃발은 모든 가족의 그리운 사랑하는 사람들이 발견되어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끝없는 희망을 상징하기 위해 전 경기 내내 지니고 있었다.

"우리는 우리의 전쟁포로와 MIA를 계속 찾기 위해 믿음과 결심이 있어야 한다."고 선장이 말했다. 제임스 롱, 제8전투비행단 목사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노력과 지원을 계속하기 위해 우리를 바라본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할 것인가? 우리보다 먼저 섬기신 분들을 집으로 모셔온 덕분이오."

제 8전투비행단과 대한민국 공군 제 38전투비행단의 수뇌부를 추모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한 주가 마무리됐다. 기념식 중 의장대 한 명이 전쟁포로·미아 테이블을 차렸고,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동료 봉사단원들을 절대 잊지 말라는 고발이 내려졌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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