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USS 에모리 S. 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레망틀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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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USS 에모리 S. 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프레망틀에 도착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1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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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에 잠수함 지원함인 USS 에모리.S.랜드 친선방문

잠수함 지원함 USS 에모리 S. 랜드(AS 39)는 지역 파트너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조성을 위한 함정의 가을 배치의 일환으로 9월 11일 호주 프레망틀에 도착했다.

 인도태평양 겨울순찰대 기간 중 랜드의 두 번째 항만 방문이다. 이 배는 8월 19일 괌의 압라항에서 본항을 떠났다.

 해군과 민간 항모전단을 합친 이들은 앞으로 며칠 동안 호주 잠수함군과 양자훈련을 하고, 호주 남서부 지역의 명소를 구경하고 문화를 즐기며, 우정과 동지애 정신으로 호주해군(RAN)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9월 11일 호주 프레망틀의 HMAS 스털링에 정박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잠수함 구조함  소속 해군 특수부대장인 에이블 시맨 제나로 쿠이코(Abable Seaman Genaro Cuico)가 부두에 줄을 던지고 있다. 육지는 평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예정된 항구를 방문하기 위해 프레만틀에 있다. (사진: USNAVY)
9월 11일 호주 프레망틀의 HMAS 스털링에 정박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잠수함 구조함 소속 해군 특수부대장인 에이블 시맨 제나로 쿠이코(Abable Seaman Genaro Cuico)가 부두에 줄을 던지고 있다. 육지는 평시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예정된 항구를 방문하기 위해 프레만틀에 있다. (사진: USNAVY)

랜드의 지휘관인 마이클 D. 럭켓 함장은"승무원들은 이번 프레만틀 방문에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일주일 동안 다윈에 대한 방문을 막 끝냈는데, 이것은 놀라운 항구 방문이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동맹국들과 아이디어를 훈련하고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항만 방문과 이와 같은 연합훈련은 미 해군과 호주 왕립해군 모두 우리 군과의 상호운용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항만 방문 기간 동안, 승무원들은 LAN 잠수함 부대와 협력할 뿐만 아니라 에모리 S. 랜드 선원과 LAN 팀 간의 사기, 복지 및 레크리에이션(MWR) 축구 토너먼트 등 여러 지역사회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건너 메이트 2급 헤더 오닐 MWR 팀장은 "MWR 출항 행사는 선원과 민간 선원들이 분점해 업무 외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함께 스포츠를 하는 것은 지역사회와 관계를 구축하고 주최국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이다."

이번 프리만틀 방문은 두 동맹국 간의 평시 정보 교환과 훈련을 위한 기회여서 승무원들에게는 흥미진진한 일이다.

럭켓은 "우리의 방문은 미국과 호주 사이에 존재하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파트너십의 본보기가 되며, 지역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의 헌신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호주는 인도태평양에서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맹국 중 하나이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핵심 요소다."

미국은 전방위적 존재와 작전을 통해 동맹국과 파트너에 대한 의지를 일상적으로 보여준다. 미 7함대 작전지역에 육지를 배치한 것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극장 안보 협력 노력을 지원하겠다는 미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괌에는 미국 해군의 유일한 잠수함 지원함인 USS 에모리 S 랜드(AS 39), USS 프랭크 케이블(AS 40)과 로스앤젤레스급 공격 잠수함 4척이 주둔하고 있다. 잠수함 입찰자는 미국 5, 7함대 작전 지역의 잠수함 및 수상함에게 정비, 호텔 서비스,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잠수함과 텐더는 미 해군이 전진배치한 잠수함 전력의 일부로 유지되고 있으며, 글로벌 작전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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