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태스크포스, 국방성 남극 임무 지원 64년 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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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태스크포스, 국방성 남극 임무 지원 64년 차 시작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11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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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방부가 남극계획을 관리하는 딥 프리즈 작전을 지원

8월 31일 남극 대륙 맥머도역에 상륙한 미 공군 C-17 수송기는 제 304원정대대와 루이스-맥코르드 합동기지 워시(Wash)에 배치됐다.

이 항공기는 맥머도에 인력과 화물을 전달해 2019~2020년 작전의 딥 동결(ODF) 시즌 첫 비행을 알렸다.

딥 프리즈 작전(Operation Deep Freeze)은 미국 남극계획(USAP)을 관리하는 국가과학재단(NSF)의 기관 간 공동 지원 서비스다. 합동 태스크포스-지원군 남극대륙(JTF-SFA)은 ODF를 통해 NSF와 USAP에 국방성 지원을 제공한다.

미 공군 C-17 수송기가 2월 21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서 2018~2019 남극 연구 시즌의 마지막 딥 프리즈 비행 중 하나를 마치고 귀환한 후 하역하고 있다. 계절은 매년 9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태평양공군이 지휘하는 합동지원단(JTF-SFA)은 국립과학재단이 관리하는 미국 남극 프로그램에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사진:  미국방부)
미 공군 C-17 수송기가 2월 21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서 2018~2019 남극 연구 시즌의 마지막 딥 프리즈 비행 중 하나를 마치고 귀환한 후 하역하고 있다. 계절은 매년 9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태평양공군이 지휘하는 합동지원단(JTF-SFA)은 국립과학재단이 관리하는 미국 남극 프로그램에 물류 지원을 제공한다. (사진: 미국방부)

 제이미린 톰슨 JTF-SFA 부사령관은 "2019~2020년 ODF 시즌은 남극조약 60주년이자 남극임무를 지원하는 군사헌신, 독창성, 노동력 64년"이라고 밝혔다. "각 계절마다 새로운 도전이 제시되지만, 딥 프리즈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한 남녀들은 용기와 결단력, 혁신과 노고를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없다면 과학 연구의 성공을 보장하고 미국 남극계획과 국립과학재단에 운송과 물류를 제공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불가능할 것이다."

JTF-SFA는 항공기 상호간 전략적 항공 운송, 전술적 심층 현장 지원, 항공 의료 대피 지원, 수색 및 구조 대응, 임시, 항만 접근, 대량 연료 공급 물류, 항만 화물 취급 및 운송 요건을 조정한다.

톰프슨은 "오는 ODF 시즌을 위해 공군 휴대용 도플러 레이더(PDR) 시스템으로 개념 증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은 맥머도 역 주변의 위험한 기상 조건의 감지 및 예측을 개선하는 PDR의 능력을 평가할 것이다. PDR은 '실시간 도플러(Doppler)' 제품을 통해 지구촌 환경에서의 임무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 데이터를 지정된 현장에 제공하는 설치 공간과 원격 인터페이스, 기능 등이 축소돼 선정됐다.

맥머도에 PDR을 배치하는 목적은 JTF-SFA의 전략적인 내부 및 내부 공수 임무를 지원하는 것이 될 것이다.

톰슨 박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기술자들이 남극 극한 환경에서 PDR의 운용 능력을 관찰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공할 경우 PDR 시스템을 장기 배치하는 조달계획이 마련된다."

국방부의 USAP에 대한 물류 지원은 최남단 대륙에 대한 국가의 과학 연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2018~2019년 ODF 시즌에는 신형 프로펠러로 개조된 미 공군 LC-130H 기단이 처음으로 완전 가동됐다. 이 항공기는 JTF-SFA가 270개의 공수 임무를 감독하고 지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670만 파운드의 자재와 거의 100만 파운드의 연료를 이동했으며 4,658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ODF 시즌은 매년 8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을 통해 NSF의 연구팀과 제휴사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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