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네덜란드 해군, 마약 퇴치 작전을 준비
상태바
영국과 네덜란드 해군, 마약 퇴치 작전을 준비
  • 장훈 기자
  • 승인 2020.09.21 2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해군 와일드갯이 네덜란드 해군의 그로닝겐 함을 헬기패드로 이용가능하게 자격부여

영국 해군의 와일드캣 헬리콥터가 네덜란드 왕립 해군의 HNLMS 그로닝겐과 협력하여 카리브해에서의 불법 마약 거래와의 전쟁에서 함께 작전을 준비했다.

RFA 아르구스 출신의 제 815 해군항공 대대의 와일드캣은 그로닝겐과 함께 비행 훈련을 실시하여, 네덜란드 초계함을 연료의 기지로 사용하고 항정신병 수술 시 재공급할 수 있도록 해군 전단을 자격을 부여했다.

이로써 이 비행대대는  지원함인 아르고스에서 더 멀리 비행할 수 있게 되어 강력한 센서 배열을 이용해 의심스러운 활동을 사냥하고 감시하면서 보안 순찰에 걸리는 시간을 연장하게 된다.

카리브해에서 독일해군의 RFA 아르고스에서 영국해군 소속 와일드캣이 이륙하고 있다. (사진: 영국해군)
카리브해에서 독일해군의 RFA 아르고스에서 영국해군 소속 와일드캣이 이륙하고 있다. (사진: 영국해군)

이것은 와일드캣 대원들이 이제 그로닝겐, 아르구스, HMS 메드웨이 등 3척의 배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작전을 계속하기 위한 백업으로 사용함으로써 카리브해에서 그들의 임무에 더욱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행 훈련은 그로닝겐호가 헬리콥터를 이용해 작전을 펼친 것은 지난 7월 해안경비대 순찰대 말미에 아루바 근교에서 NH90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한 비극적인 사고 이후 처음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 큰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네덜란드 왕립해군의 비행갑판장교인 게르트-잔 반 빈 중위 는 "우리에게는 배로서, 그러나 특히 나에게는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훈련이었다.

이어 "지난 7월 NH90의 비극적인 추락사고 이후 헬기로 작전을 수행하다 동료 2명을 잃은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 연속적인 것은 우리 팀의 모든 것에 다시 한번 익숙해지기 위해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었다.

그는 "헬기가 갑판 착륙 절차를 진행하면서 정상적이고 규칙적으로 운항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앞으로 해군 헬기로 다시 작전을 펼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카리브해에서 독일해군의 RFA 아르고스에서 영국해군 소속 와일드캣이 착함해 있다. (사진: 영국해군)
카리브해에서 독일해군의 RFA 아르고스에서 영국해군 소속 와일드캣이 착함해 있다. (사진: 영국해군)

와일드캣의 조종사, 제 203비행 중대장 짐 캐버 중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연습은 HNLMS 글닝겐이 공동 항정신병 약물 단속에 앞서 항공 시리얼을 적절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되도록 하기 위해 필요했다.

"우리는 이제 안전하게 착륙하고 연료를 수용한 다음 임무를 계속할 수 있다. 이 배를 '릴리패드'로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사정거리가 넓어지고, HMS 메드웨이와 함께 카리브해에는 우리가 비행할 수 있는 3개의 플랫폼이 생겼다."

영국과 네덜란드는 동맹국들과 협력하여 플로리다에 있는 그들의 기지에서 보안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탐지하고 감시하는 합동 정부간 태스크포스 남부를 지원한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