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유지활동 및 인도적지뢰제거 국제 연합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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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유지활동 및 인도적지뢰제거 국제 연합 훈련 참가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0.0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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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 보고르 소재 PKO센터에서 실시되는 평화유지활동(Peacekeeping Operation, 이하 PKO)과 인도적지뢰제거*(Humanitarian Mine Action) 연합 훈련에 참가했다.
     * 평화유지활동(PKO)과 인도적지뢰제거 2개 분과 합동 연합훈련 실시

평화유지활동 연합 훈련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PKO 분과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국 18개국, 총 370여명이 참가하는 연합훈련으로 우리 군은 국제평화지원단 1개 작전팀(10명)과 군옵저버(2명) 등 12명이 참가했다.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아세안 국방장관회의(ADMM)가 아‧태지역  8개국과 + 10개국 (사진: 국방부)
2006년부터 운영 중인 아세안 국방장관회의(ADMM)가 아‧태지역 8개국과 + 10개국 (사진: 국방부)

훈련은 인도네시아와 호주가 PKO 분과 공동의장국으로 주관해 UN PKO 임무수행에 필요한 불법검색, 아동무장, 보안검색, 급조폭발물 식별 및 처리, 응급처치 등에 관해 실질적인 합동 훈련으로 진행했다.

  특히, 우리 군은 이번 연합훈련에 현재 해외파병부대에 배치ㆍ운용 중인 첨단 장비(소형전술차량, 개인전투체계(워리어 플랫폼) 등)를 활용해 우리 평화유지군의 능력과 장비의 우수성을 알렸다.

인도적지뢰제거 연합 훈련은 러시아와 라오스가 인도적지뢰제거 분과 공동 의장국으로 주관해 지뢰·불발탄 탐지 및 처리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 할 예정이며, 우리 군은 폭발물처리(Explosive Ordnance Disposal, EOD) 예비 교관 3명이 관찰자(Observer) 자격으로 참관했다.

국방부는 2021년 UN PKO 장관회의 개최를 앞두고,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PKO 훈련 체계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국제사회 평화유지활동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힘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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