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본, 호주, 남중국해에서 다국적 해군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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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호주, 남중국해에서 다국적 해군 훈련 실시
  • 장훈 기자
  • 승인 2020.10.27 0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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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쿼드문제가 급부상하면서 미국,호주,일본 해군의 훈련이 가파르게 증가일로

10월 19일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DDG 56)이 남중국해에서 열린 호주 해군(LAN)과 일본 해상자위대(JMSDF)에 다국적 훈련을 위해 합류했다.

 참가국들은 존 S. 매케인, JMSDF의 JS 키리사메(DD 104)와 RAN의 HMAS 아룬타(FF 151)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호주와 일본, 미국이 7함대 작전지역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한 2020년 5번째다.

 해군 훈련 내내 참가자들은 연합군의 해상 안보 유지 능력과 지역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태세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3국 작전을 함께 훈련하고 수행했다. 동맹국 및 파트너와의 전문적인 참여와 협력은 모든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지역 안정의 기반이다.

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DDG 56), 후방, 일본 해상자위대(JMSDF) 구축함 JS 키리사메(DD 104), 중·호주 해군 호위함 HMAS 아룬타(FF 151)가 함께 돛을 올리고 있다. 이번 훈련은 호주와 일본, 미국이 7함대 작전지역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한 2020년 5번째다. (사진: USNAVY)
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존 S. 매케인(DDG 56), 후방, 일본 해상자위대(JMSDF) 구축함 JS 키리사메(DD 104), 중·호주 해군 호위함 HMAS 아룬타(FF 151)가 함께 돛을 올리고 있다. 이번 훈련은 호주와 일본, 미국이 7함대 작전지역에서 함께 작전을 수행한 2020년 5번째다. (사진: USNAVY)

 HMAS 아룬타의 지휘관인 트로이 듀건은 호주가 이미 일본과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듀건은 "이번 활동은 세 나라 모두에게 가치 있고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파트너와의 운영은 높은 수준의 상호운용성을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 번영에 대한 공동의 약속에 기여한다."

작전에는 해상보안작전 강화를 위한 육상훈련, 해저훈련, 방공훈련 등이 함께 포함됐다.

요코타 카즈시 제 8호위대 대장은 "미 해군과 호주 해군과 함께 3국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 특히 HMAS Arunta에 대해서 나는 그 연관성을 느낀다. 2014년 우연히 JS 키리사메 사령관이 됐을 때 그녀와 함께 연습할 기회가 있었기 때문"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파트너와의 철인 유대감이 그 근간이다. 비록 COVID-19가 확산되더라도 JMSDF는 우리의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호주와 일본은 모두 미국과의 오랜 동맹을 증진하고, 공동의 이익을 바탕으로 하며, 무역, 투자, 연결을 통해 세계 안보와 안정, 경제적 번영을 촉진해 왔다.

라이언 T. 예스터데이 USS 존 S. 매케인 함장은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의 가까운 동맹국들과 함께 운영함으로써 인도태평양의 안보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모든 원칙인 투명성, 법치, 항행의 자유, 상공비행 등을 촉진해 이 지역의 모든 국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었다.

 존 S. 매케인의 이번 3국 훈련 참여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의 남중국해 복귀에 따른 것으로, 이 기간 동안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앤티탐호(CG 54), 할시호(DDG 97), 매케인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해상보안작전을 펼쳤다.

 미 7함대 작전지역에서 미일호주 등이 참가한 올해 훈련에는 2월 해룡훈련, 7월 말 레이건 항모타격단과의 3각훈련, 9월 초 배리함(DDG 52)과 함께 하는 다국적그룹 세일럼 등이 포함됐다.9월 중순에 대한민국 해군과 퍼시픽 뱅가드 훈련을 했다.

 존 S. 매케인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는 작전을 진행 중이며, 해군 최대 전진배치형 구축함은, 미 7함대 주력 전력인 제 15 구축함(DESRON-15)대대에 배속되어 있다. 미 7함대는 인도태평양 작전지역에서 미국의 국익을 지원하기 위해 전진배치된 해군작전을 실시한다. 미 해군의 최대 번호 함대로서, 7함대는 다른 35개 해양 국가들과 상호 작용하여 해양 안보를 육성하고 안정을 도모하며 갈등을 예방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미,일,호주의 훈련이 횟수와 강도를 더해가면서, 대한민국이 선택의 기로에 섰다.

미국은 군사적인 옵션과 금융, 경제 옵션을 전부 가지고, 중국과 대척점에서 움직이고 있다.

경제만 내세워서는 세계정세가 간단하지 않고, 점점 코너로 몰리는 형세로 나가고 있다.

미국은 지금 중립핑계는 그만 대고, 제대로 편이 될것인지를 강요하고 있다.

어느편에 서던 댓가가 크지만, 미국의 군사, 금융 시스템에서 멀어지는 우는 범하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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