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국방부, 말라바르 훈련 11월 3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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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방부, 말라바르 훈련 11월 3일 돌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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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미국, 일본, 호주 4개국이 참여한 말라바르 2020 훈련 개시

인도국방부는 인도, 미국, 일본, 호주 4개국이 10월 20일부터 벵골만에서 시작해 11월 3일부터 2단계로 진행되는 합동 군사훈련 말라바르 2020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참가 해군들은 인도-태평양의 4개 민주국가를 대표할 것이며, 24번째 판의 인도-태평양 훈련은 이 지역에서 중국의 군사적,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균형추 역할을 할 것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보츠웨인의 메이트 후안 비야이트가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존 S 메케인(John S)호에서 타고 비행 갑판에서 이륙하면서 호주 해군 안작급 호위함 HMAS 발라랏(FFH 155)에서 MH-60R 시호크 헬기가 착함하고 있다. 매케인은 해군의 최대 전진배치형 구축함이자 미 7함대의 주력 표면전력인 제 15 구축함 대대(DESRON 15)에 배속된다. (사진: USNAVY)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보츠웨인의 메이트 후안 비야이트가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존 S 메케인(John S)호에서 타고 비행 갑판에서 이륙하면서 호주 해군 안작급 호위함 HMAS 발라랏(FFH 155)에서 MH-60R 시호크 헬기가 착함하고 있다. 매케인은 해군의 최대 전진배치형 구축함이자 미 7함대의 주력 표면전력인 제 15 구축함 대대(DESRON 15)에 배속된다. (사진: USNAVY)

히말라야 국경을 따라 인도와 중국과 군사적 대치 국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말라바르 훈련은 호주가 13년 만에 조로 복귀해 중국이 점점 더 공격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퇴보를 시사하고 있다.

호주는 2007년 훈련이후에 중국의 비난으로 한동안 훈련에 참가를 하지 않았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합종연횡의 속도가 더욱 가속화되어 있어서, 중국이 4개국 연합훈련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말라바르 훈련은 인도-태평양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훈련이 아닌 균형을 잡기 위한 훈련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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