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자회사 에비오시스 테크놀러지스 CMMI 레벨3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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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자회사 에비오시스 테크놀러지스 CMMI 레벨3 획득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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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오시스 테크놀러지스는 수리온 및 LAH용 에바이오닉스를 생산하고 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KUH-1 수리온 기동헬기 및 LAH 경전투헬기의 핵심 항공/방산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에비오시스 테크놀러지스(대표이사 노동우) 가 연구개발 분야의 국제 품질인증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3 인증을 2020년 10월 획득하였다.

 CMMI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가 미국 국방부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국제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조직의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모델이다.

에비오시스 제품군 (사진: 에비오시스 테크놀로지)
에비오시스 제품군 (사진: 에비오시스 테크놀로지)

 CMMI는 미국, 유럽 등에선 실질적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자격 요건으로 요구되고 있다.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CMMI 레벨3 인증 모델을 지속적 적용하여 내재화에 집중한다면 조직의 개발 노하우가 축적되어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우 대표는 “CMMI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업의 수행 능력 향상을 통하여 국내 항공/방산 체계업체와의 협력사업에서 국제 수준의 R&D 역량과 보다 신뢰성 있는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항공/방산 전자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나아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에비오시스는 1996년 수리온(KUH-1) 양산사업의 체계개발 사업인 KHP사업에서 데이터 획득·처리장치(DAU: Data Acquisition Unit)를 비롯한 수리온 항전 구성품 8종을 개발하여 양산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4년에 국책사업인 소형헬기사업(Light Civil Helicopter, Light Armed Helicopter, LCH/LAH 사업)에 참여하여 시험평가 중이며 지상/비행시험을 거쳐 2022년 양산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에비오시스는 2022년에 CMMI V2.0 전환 및 레벨 4 달성, 2024년에 레벨 5를 획득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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