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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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개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0.0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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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9월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를 개최하였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사이버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국방개혁 2.0‘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사이버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나 되어 함께하는 튼튼한 사이버 국방’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9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에서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9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에서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콘퍼런스에는 국내ㆍ외 민·관·군 사이버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 전공자,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국방 사이버 전력의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튼튼한 국방 사이버 공간‘을 만드는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퍼런스는 사이버작전사령관 천정수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경두 국방부장관 환영사,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김석환 원장 축사에 이어 금융보안원(FSI) 김영기 원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9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ㄴ: 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9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 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진행은 ▲ 국방사이버 수행체계 혁신(사이버작전사령부 교육훈련단 송종석 단장) ▲ 멀티도메인 정보분석을 통한 지능형 사이버위협대응 시스템(KAIST 신승원 교수) ▲ 최신보안동향(안랩 박태환 팀장) ▲ 인공지능과 능동적 사이버전 대응기술체계(ETRI 문대성 박사) ▲ 사이버 방어 무기체계에 필요한 지능형 침입 추론 기술(국방과학연구소 윤호상 박사) ▲ 국방사이버전 기술연구(세종대 신동규 교수)에 대해 주제발표가 이뤄지며, 이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콘퍼런스를 준비한 천정수 사이버작전사령관은 “사이버 공간은 더 이상 별도의 가상공간이 아닌 우리의 삶과 밀접한 현실적 공간이 되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튼튼한 사이버 국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9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9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방부)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9월 10일에 진행된 2019 사이버작전 경연대회(모의해킹대회)의 상위 3개 팀(일반부 / 학생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오우진(아주대), 이다훈(포스텍), 김낙현(티오리 社), 김호(주식회사 라인) 씨로 구성된 ‘딸기오믈렛’팀이, 학생부 최우수상은 이주창(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진헌, 문시우(이상 선린인터넷고등학교), 차현수(용인고등학교) 군으로 구성된 ‘Uneducated People’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국방부와 사이버작전사령부는 2019 국방사이버안보 콘퍼런스가 국방사이버 안보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토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콘퍼런스를 확대 발전시켜 국방사이버안보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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