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32진(대조영함) 진해 군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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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32진(대조영함) 진해 군항 입항
  • 장훈 기자
  • 승인 2020.11.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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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출항 이후 180여 일 동안 선박 520여 척 호송 및 안전항해 지원

해군작전사령부는 11월 13일 오전 파병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DDH-Ⅱ, 4,400톤급)의 입항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7기동전단장 윤종준 준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해 지역 해군 주요 지휘관 등 해군 장병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군내 유입차단을 위해 가족을 비롯한 외부인은 초청하지 않았다.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이 180여 일간의 파병임무를 마치고 13일 진해 군항에 정박하고 있다. (사진: 해군)
청해부대 32진 대조영함이 180여 일간의 파병임무를 마치고 13일 진해 군항에 정박하고 있다. (사진: 해군)

환영행사는 파병복귀 신고 및 격려, 유공자 표창장 수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 진해 군항에 먼저 도착하여 투묘한 청해부대 32진 총원을 대상으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13일 오전 진해 군항으로 입항했다.

청해부대 32진은 지난 5월 11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하여 선박 520여 척의 선박에 대해 호송 및 안전항해를 지원했으며, 지난 10월 청해부대 33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했다.

13일 진해 군항에서 청해부대 32진 부대장 임병환(오른쪽) 대령이 7기동전단장 윤종준(왼쪽) 준장에게 파병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13일 진해 군항에서 청해부대 32진 부대장 임병환(오른쪽) 대령이 7기동전단장 윤종준(왼쪽) 준장에게 파병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임무수행기간 중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CTF-151)가 주도하는 ‘해양안보작전’과 유럽연합(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가 주도하는 ‘아탈란타 작전’ 등에 참여하며 국제해양안보 증진에 매진했다.

윤종준 준장은 장병들을 격려하는 오찬자리에서 “코로나19로 임무수행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청해부대 32진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지난 11년간 쌓아온 청해부대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여, 파병기간 중 쌓은 지식과 임무수행능력을 더욱 발전시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진해 군항에서 7기동전단장 윤종준(왼쪽) 준장이 청해부대 32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해군)
13일 진해 군항에서 7기동전단장 윤종준(왼쪽) 준장이 청해부대 32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해군)

청해부대 32진 부대장 임병환 대령은 “‘군복 입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이역만리에서 부여된 임무에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청해부대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어려운 임무 환경 속에서도 개인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준 청해부대 32진 장병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3월에 창설된 청해부대는 지난 11년간 선박 호송 및 안전항해 지원을 비롯해, 해적퇴치 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5일 ‘선박 호송 및 안전 항해 지원’ 100만 마일 기록을 달성하였다.

청해부대를 운용해서 선박호송하고 국위선양과 전투력 투사 다 좋다.

헌데, 급격히 노후되가는 이순신급은 언제 개량을 할 것인지 묻고 싶다.

9척도 아니고, 6척건조해서 파병로테이션에 사관생도들 훈련함을 차출하고, 중전투함을 계속 최소 2척을 부재상태로 놔두고 1척은 상시 수리상태로 실제는 3척밖에 운용을 할수가 없다.

KDDX도 최소 수량인 9척도 아니고, 6척이으로 결정나고, 이렇게 파병 또 내보내면 전력에 구멍이 빌텐데, 지금 호위함 찍어냈다고, 그게 주변국과 비교해서 들이밀만 한 전투력이 있는 함도 아니다.

최소 만재수량 5000톤급은 되야 주변국에 견제가 되겠지만, 그것마자도 요원하다.

해상자위대가 새로 건조중인 30FFM은 , 우리 호위함 개념임에도 5000톤을 넘어가고, 엔진은 대구급과 같은 MT30으로 8척의 건조가 진행되고 있다.

이순신급을 개량을 하려면, 최소 5000톤을 넘는 신형 파병용 구축함을 건조해야 한다.

해군전력이 지금처럼 파행을 겪는것은 파병을 내보내고, 대안을 만들지도, 신형함정 얘기만 나오면, 독식한다고 말도 안되는 얘기들과 중상모략 때문이다.

최소 3척을 긴급으로 건조해서 파병에 집중시키고, 이순신급은 비용이 들더라도, 전자장비와 함피로도를 최대한 개선해서 KADIZ 와 주변국의 견제로 돌려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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