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공군기지에 F-22 랩터 한시적 전진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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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공군기지에 F-22 랩터 한시적 전진배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12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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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 공군기지에 F-22 랩터가 전지배치되어 B-1B와 작전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 유스티스 공군기지 제 1전투비행단 예하 제 94전투비행대대 소속 F-22 랩터 7대가 11월 6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배치되어 B-1B 폭격기와  냉전 시대 이후 처음으로 서태평양에서 작전을 펼쳤다.

WestPac은 4세대와 5세대 전투기들을 연합군 및 공동 파트너 공군과 통합하여 모든 당사자가 능동적인 배치(DFE) 프로세스와 개념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국 버지니아주 랑글리-유스티스 합동기지에서 제94전투비행단과 함께 F-22 랩터팀이 2020년 11월 11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퇴역군인들을 위한 재향군인의 날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사진: USAF)
미국 버지니아주 랭글리-유스티스 합동기지에서 제94전투비행단과 함께 F-22 랩터팀이 2020년 11월 11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퇴역군인들을 위한 재향군인의 날 비행을 준비하고 있다.(사진: USAF)

중공의 패권에 맞서서 미공군이 폭격기 분만 아니라, 스텔스 전투기들도 전진 배치를 하기 시작했다라는 의미다.

미국은 최근에 육,해,공군의 합동군 훈련 빈도와 동맹국들을 결집해서 해상과 공중에서 연합훈련을 집중해서 준비태세 능력을 바짝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F-22 배치에 대해서 랜싱 필치 태평양 공군 항공사이버스 작전국장은 "COVID 환경을 감안할 때 이 수준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은 인도태평양을 자유롭고 개방적으로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함께 훈련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집단적 능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전투기 작전은 태평양공군의 혁신적인 공군장병들이 가장 낮은 수준에서 절제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항공정비지휘관의 의도와 경쟁적인 환경에서 주도권이 취해지도록 보장할 것이다.

11월 11일 괌상공에서 F-22 랩타와 B-1B 폭격기가 합동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USAF)
11월 11일 괌상공에서 F-22 랩타와 B-1B 폭격기가 합동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 USAF)

웨스트팩 기획자인 프레스톤 카히키나 소령은 "우리는 이곳 태평양에서 가장 가혹하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능 있고 숙련된 공군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상 준비되고 다양하며 혁신적이고 치명적인 우리 에어맨들이기 때문에 웨스트팩이 성공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하였다.

다만, 우려스러운것이 여기에 항공자위대는 들어가지만, 대한민국 공군은 빠져 있다라는 것이다.

북한과 평화와 대화만 추구하는것이 아니라, 안보에서는 실제로 선택지가 없는 이상, 미국과 발을 맞춰서 연합훈련을 전개해서 기량을 끌어올려야 할 상황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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