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아연구소,F-35A에서 B61-21 중력핵폭탄 투하 테스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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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아연구소,F-35A에서 B61-21 중력핵폭탄 투하 테스트 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26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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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61-21 중력핵폭탄은 2022년 이후에 양산예정

샌디아 국립연구소에 따르면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와 미 공군과 협력하여 신형 B61-12 핵중력폭탄을 F-35A 전투기에 통합하는 일환으로 최근 일련의 비행시험을 마쳤다. 샌디아는 또한 이러한 종류의 실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비행기에 탑재된 내부 폭탄 베이에서 이 무기의 불활성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과 관련이 있고, 또한 폭탄의 로켓 회전 안정화 시스템을 전례 없이 볼 수 있게 해줬다.

이 핵폭탄 통합현황 및 시험발사를 공개했다는 의미는 미공군은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경고를 적대국가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B61-21 중력핵폭탄 불활성체를 투하 테스트 중인 F-35A 스텔스 전투기 (사진: 미국방성)
B61-21 중력핵폭탄 불활성체를 투하 테스트 중인 F-35A 스텔스 전투기 (사진: 미국방성)

샌디아에 의하면 지난 8월 25일 토노파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됬다고 밝혔다. 이곳은 무질서하게 뻗어 있는 네바다 시험 훈련장의 북서쪽 끝에 자리잡은 비밀 사이트로, 수년간 다양한 종류의 핵무기 실험과 다른 민감한 연구 개발 및 시험 및 평가 활동에 사용되어 왔다. 당신은 우리의 이전 포스트에서 그 범위의 희귀한 비디오 투어 몽타주를 볼 수 있다.

F-35A는 기능성 비핵 부품과 시뮬레이션 핵 부품이 포함된 시험 B61-12를 고도 10,500피트 상공에서 떨어뜨렸다. 폭탄이 사정거리에서 지정된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 약 42초가 걸렸다.

이 부분의 앞부분에서 본 테스트의 비디오는 폭탄의 중간 부분에있는 한 쌍의 각진 로켓의 기능을 매우 잘 보여준다. 폭탄이 발사 된 후 발사되어 더 높은 정확도를 위해 회전 안정화를 제공한다. . B61-12는 또한이 핵폭탄 계열의 첫 번째 무기로, 지난 전쟁 지역 기능에서 자세히 읽을 수 있으며, GPS가 포함 된 테일 키트 형태의 정밀 유도 시스템을 갖는다. 기존의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폭탄에 사용 된 것과 일부 일반적인 측면에서 유사한 INS (Assisted Inertial Navigation System)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B61-21 핵중력폭탄 불활성탄이 F-35A 내부 무장창 베이에 장착이 되어 있다. (사진: 미국방성)
B61-21 핵중력폭탄 불활성탄이 F-35A 내부 무장창 베이에 장착이 되어 있다. (사진: 미국방성)

최소 2019년부터 F-35A에 탑재된 불활성 B61-12와 관련된 다른 비행 시험이 있었다.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소(JPO)는 6월 초기의 비행 시험 중 일부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기 전에 공개했다.

지난 3월 산디아는 B61-12가 F-15E 스트라이크 이글과 완전히 호환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발표했었다. 지난 6월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도 마찬가지 였다고 밝혔다. 다만, 미공군의 핵무장 탑재가 가능한  B-52 폭격기가 B61-21 핵중력폭탄을 인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B-52 폭격기는 가까운 장래에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만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F-16V Viper에 대한 통합은 부분적으로 NATO의 핵 공유 약속을 지원하기 위해 여전히 계획되어 있다. 독일은 이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이중 기능 역할에 사용했던 파나비아 토네이도를 대체하기 위해 F / A-18E / F를 구매할 예정이며, B61-12를 슈퍼 호넷의 무장에 추가하는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다.

B61-12를 이러한 항공기에 통합하는 정확한 일정은 공군이 2022 년까지 B61-12를 처음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기 때문에 적어도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 다소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핵무기 생산과 국가의 핵 비축을 감독하는 국가핵안보국은 B61-21 핵폭탄과 2019 년에이 폭탄에 대한 인도 계획과 미해군의 트라이던트 D5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을위한 개량된 W88 ALT 370 탄두가 상업적으로 공급되는 구성 요소가 엄격한 신뢰성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발견 된 후 상당히 지연되었던 경우 때문이다.

각각 5달러 밖에 들지 않는 부품 소싱은 8억 5천만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은 모두 B61-12에 관한 이전의 지연과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다. B61-12는 각각 문자 그대로의 금 무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도록 설정되어 있다.

산디아 연구소에서는 로스 알라모스, 공군과 함께 첫 B61-12가 출격할 때마다 공군의 F-35A가 언제든 장착이 가능하도록 확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공군은 이제 F-35A에 B61-21 핵중력폭탄 통합작업이 순조롭게 끝나는 중이며, 2022년이후 생산이 시작되면, 핵폭탄 투하능력을 가진 F-35A가 적상공을 은밀하게 날아다니면서 핀포인트로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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