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지대지유도유기와 K-2전차 3차 양산이 승인되어
제13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11월 25일(수) 오후 3시에 개최가 되었다.
방추위에 상정된 안건은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양산계획(안)과 K2전차 3차 양산계획(안) 이었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사업’은 개전 초 적의 공격을 최단시간 내 무력화시키기 위하여 지하의 갱도진지에 타격을 주는 유도무기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 사업기간 : ’20~’25년, 총사업비 : 약 3,200 억 원
‘K2전차 3차 사업’은 적 기갑전력 위협에 대비하고, 미래 전력구조와 전장 환경에 적합한 K2전차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K2전차 3차 양산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 사업기간 : ’10~’23년, 총사업비 : 약 2조 8,300 억 원
3차사업이 종료되면 약 250대의 K-2 전차를 보유하게 되고, 파워팩은 2차 양산과 마찬가지로 두산의 엔진과 독일 랭크사의 변속기 조합으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육군에서도 업체의 해외판매에 기여를 하고 싶지만, K-9 자주포처럼 1000여문의 양산이 된것이 아니라서, 300대에 못 미치는 양산 수량으로는 선듯 나서기가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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