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F-4EJ 개량형 팬텀 11월 20일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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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공자위대, F-4EJ 개량형 팬텀 11월 20일 퇴역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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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을 운용하던 301대대는 F-35A 전투기 대대로 기종전환하여 미사와 기지와 이동예정

항공자위대와 미국 매체인 더 드라이브등에 의하면 48년 만에 일본의 F-4 팬텀 II 전투기의 되역을 했다고 밝혔다.

이 팬텀이 소속된  301대대였으며 다음 달에는 비행이 끝날 것이다. 나머지 F-4EJ는 앞으로 국내 항공개발 및 시험비행단에 의해서만 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4EJ를 운용하는 일본 항공자위대(JASDF)의 퇴역식은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이바라키현 하쿠리 공군기지에서 열렸다.

301대대 소속의 팬텀이 이륙하고 있다. (사진: 디펜스 투데이)
301대대 소속의 팬텀이 이륙하고 있다. (사진: 디펜스 투데이)

일본의 팬텀도입은 1968년 미 공군의 표준형 F-4E에 근거해 140대의 생산을 목표로 F-4EJ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라이센스는 처음 두 대의 F-4EJ를 제외한 모든 것이 미쓰비시 중공업(MHI)의 인가를 받아 완성되는 등 일본 항공우주산업에는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이시기에 대한민국 공군은 1969년 F-4D 팬텀 1개 대대 편성에 착수하여 1971년 1대대 전력화 완료 및 본격 운용을 시작하던 시기다.

스폐셜 마킹을 한 팬텀이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되었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301대대 스폐셜 마킹을 한 팬텀이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되었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1971년 7월 25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생산된 직도입분 2대는 일본에 도착했다. 하쿠리에 본부를 둔 최초의 팬텀은 1972년에 그곳에 도착하여 이듬해 전투판정을 받고 301대대에 배속되었다.

일본에서 라이센스는 1981년 5월 21일 MHI 생산 라인에서 F-4EJ 17-8440이 5,195개의 팬텀 중 마지막을 포함했다. 이듬해 일본은 F-4EJ 96대를 F4EJ Kai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에 착수했다.

항공자위대가 최근까지 최전방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을 계속했던 최종적인 F-4EJ Kai는 향상된 폭격 컴퓨터를 포함한 항공전자 시스템으로 개량했다. 초기 F-16 팰콘 전투기에 사용된 표준 AN/APG-66을 기반으로 AN/APG-66J 펄스 도플러 레이더도 탑재했다. 업그레이드된 팬텀은 일본의 F-15J 항공우세 전투기에서 볼수있는 것과 유사한 AN/ASN-141 관성 항법 시스템을 장착했다.

F-4EJ Kai 칵핏에는 현대식 핸즈온 스로틀 및 스틱(HOTAS) 제어장치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장착했다. 추가 항전 변경사항에는 스위트룸을 사용하는 동안 AN/APX-76A 식별 친구 또는 피아(IFFF) 시스템과 J/APR-6 레이더 경고 수신기(RWR)와 AN/ALE-40 디스펜서는 방어를 위해 장착되었다.

두 대의 팬텀이 이륙을 하고 있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두 대의 팬텀이 이륙을 하고 있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F-4EJ Kai의  2,000시간의 비행시간을 추가하기 위해 개량되었고, 무장옵션은 기존의 ASM-2 대함 미사일과 AAM-3 공대공 미사일로 확대되었으며, 합동직격탄(JDAM)을 투하할 수있게 개량된 F-4EJKai는 1989년부터 운용을 시작했다.

F-4EJ뿐만 아니라 일본은 정찰형 팬텀을 도입했다. 초기 14대 의 정찰형 RF-4E 중 첫 배치는 197년 노후화된 RF-86F Sabre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했다.

기존 F-4EJ 15대는 이후 RF-4EJ 표준으로 전환됐지만 내부 정찰 장비가 전혀 부족하고 외부 정찰용 포드를 장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정찰형 팬텀은  AN/APQ-172 지형 추적 레이더, 새로운 관성 항법 시스템, 수정된 RWR을 장착하면서 자체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전성기의 F-4EJ는 6개의 대대로 편성되어 4개의 기지에 배치했다.

F-15J와 미쓰비시 F-2 멀티롤 전투기들이 보다 현대화되고 고성능 장비를 장착하여 따라 점차 되역을 하게 되었다.

하쿠리의 F-4EJ  2개 대대는 301대대와 501대대였다. 301대대는 1985년 효쿠리를 떠나 뉴타바루 공군기지로 간 뒤 2016년 본거지로 돌아와 방공 능력을 갖추고 운용했다. 501 정찰항공대의 RF-4E가 3월에 운용을 중단했다.

기존에 301대대와 302대대가 있었으나, 302대대가 먼저 2019년 3월 F-35A로 기종 전환하면서 미사와 기지로 이동했다.

팬텀의 퇴역으로 301대대는 F-35A 스텔스 전투기로 두번째 기종전환을 하여 미사와 기지로 배치가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F-4E 팬텀은 1994년에 개량의 기회를 놓치고,  2024년까지 연장 운용을 하고 있으며 수원 제10 전투비행단에서 운용중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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