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이지스 어쇼어 대체함 2척 건조 및 장사정 순항미사일 개발 공식화
상태바
일본정부, 이지스 어쇼어 대체함 2척 건조 및 장사정 순항미사일 개발 공식화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2.18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 2적 건조와 사정거리 1000Km 장사정 순항미사일로 창과 방패를 갖추게 되어

일본매체들과 일본정부는 12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지상배치형 요격시스템인 이지스 어쇼어를 대체할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 2척을 건조하고 적 미사일의 사정권 밖에서 타격할 수 있는 장사정 순항미사일인 스탠드 오프 미사일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본정부는 6월 지대공 미사일 부스터(추진장치)가 주변 민가에 떨어질 우려가 있어 이지스 아쇼어 도입을 단념했다.대체안으로서〈1〉 이지스함을 포함한 호위함〈2〉민간선〈3〉해상의 부상 시설을 검토해, 적으로부터의 공격에 강하고, 넓은 해역에 전개할 수 있는 호위함을 베이스로 하게 되었다.

일본정부는 지상현 AN/SPY-7 AESA 이지스 어쇼어용 레이더를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이라는 명칭으로 2척 건조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일본정부는 지상형 AN/SPY-7 AESA 이지스 어쇼어용 레이더를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이라는 명칭으로 2척 건조를 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은 이지스 어쇼어용 레이더인 록히드마틴사의 AN/ SPY-7 AESA 레이더와 함대공 미사일 발사용 수직발사시스템(VLS) 등을 갖춘다.탄도미사일뿐 아니라 순항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는 다기능형 함대공미사일 SM6를 탑재하는 방향이다.대함, 대잠능력 여부는 추후 검토한다.내년도 예산안에 조사비 등 17억엔을 계상한다.

장사정 순항미사일은 육상자위대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을 바탕으로 5년에 걸쳐 개발할 전망이다.현재의 백수십 킬로·미터의 사거리를 약 1000킬로까지 늘려, 스텔스성도 갖게한다.내년도 예산안에 335억엔의 개발비를 포함시킨다.

일본정부는 이날 적 기지 공격 능력을 포함한 새로운 미사일 저지 방침에 대해 내년 이후에도 검토하기로 했다.아베 전 수상은 퇴진전의 9월의 담화에서, 연내에 정리한다고 했었다.공명당의 신중 자세를 배려해,  미사일 저지 의 문언을 피해  억지력의 강화에 대해서, 계속 검토를 실시한다 라는 표현에 그쳤다.

일본 장사정 순항미사일의 근간이 되는 12식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이다. 적함대와 상륙에 강력한 억지력을 갖는 무기체계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일본 장사정 순항미사일의 근간이 되는 12식 지대함 미사일 시스템이다. 적함대와 상륙에 강력한 억지력을 갖는 무기체계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공식적으로 이지스 어쇼어의 대형 시스템을 이지스 시스템 탑재함이라는 명칭으로 2척 건조를 하는 방향으로 가는데, SM-3가 아닌  SM-6가 거론되고 있다.

록히드마틴의 AN/SPY-7 레이더는 현재 미국의 이지스함 AN/SPY-1 탑재함의  레이더 개량 및 신형함 탑재에 거론되고 있다.

또한가지 장사정 순항미사일은 수백킬로등으로 표기되다가 일본매체들이 공식적으로 1000Km의 사정거리를 표시했다라는 것이다.

이걸 계기로 우리도 탄도미사일을 에매모호한 800km에서 1000Km이상으로 확장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였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주변국의 미사일 배치에 위협을 느낀 2차대전 전범국이었던 일본을 재무장 시켜주고 있다.

적공격에 적극적인 억지력을 피력한 이상, 북한의 상투적인 비난은 더 이상 안먹히고, 우리정부의 유감도 더이상 외교에서 먹히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방부와 같이 움직이면서 지대지미사일의 족쇄가 풀린 이상, 정부도 일본과 신중하게 외교를 할 필요성이 점쳐지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