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공대지 미사일 SPEAR-3을 탑재하는 영국해군 F-35 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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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공대지 미사일 SPEAR-3을 탑재하는 영국해군 F-35 전투기
  • 신선규 기자
  • 승인 2021.0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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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엘리자베스 항모에 배치되는 F-35B용 공대지미사일로 140km의 사거리를 가져

영국 해군은 함재기용  차기 공대지 미사일인 스피어-3를 5억 5천만 파운드의 계약에 따라 차세대 미사일로 무장하게 될 것이라고 지난 1월 6일 밝혔다.

스피어-3는 HMS 퀸 엘리자베스, 프린스 오브 웨일스 항모에서 운용되는 F-35 전투기의 주요 타격 무기가 될 것이다.

MBDA에서 개발하여 영국해군 F-35B에 장착될 SPEAR-3 공대지 미사일 (사진: 영국해군)
MBDA에서 개발하여 영국해군 F-35B에 장착될 SPEAR-3 공대지 미사일 (사진: 영국해군)

군함, 탱크 및 장갑차, 미사일 발사대, 벙커, 레이더 초소 및 방공전지를 파괴하도록 설계된 이 신형 미사일은 140km(거의 90마일) 이상의 장거리에서 발사될 수 있으므로 영국해군과 RAF 조종사들이 적의 지상 방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의 방위산업체인 MBDA는 지난 10년 동안 개발되었으며 향후 7년 동안 최전방에 도입될 예정인 F-35B 전투기를 RAF 마럼에 근거지로 둔 것으로 5억 5천만 파운드의 계약을 하였다.

무게 90kg 미만, 길이 1.8m에 불과한 스피어-3(Select Precision Effects At Range) 미사일은 고속 아음속 엔진으로 구동되며, 육지와 해상을 가로질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동 중인 목표물도 직격하여 격파한다.

F-35 전투기의 내부무장창에서 발사를 위해 투하되는 SPEAR-3 공대지 미사일, 타이푼 전투기에도 장착 테스를 할 예정이다. (사진: 영국해군)
F-35 전투기의 내부무장창에서 발사를 위해 투하되는 SPEAR-3 공대지 미사일, 타이푼 전투기에도 장착 테스를 할 예정이다. (사진: 영국해군)

MBDA는 영국 각지역에서 시스템 설계, 안내 제어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의 고도로 숙련된 기술 작업 190개를 영국에서 7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시험, 시뮬레이션에서는 미사일이 최전방 작전을 위해 마럼과 포츠머스 기지에 있는 항공모함에 탑재되기전에 타이푼 전투기에서 시험발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이 부족한 우리공군의 F-35 전투기도 도입해서 장착해서 견제하기 좋은 무장으로 사거리 140km는 결코 무사할 수 있는 사거리가 아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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