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F 보이저 공중급유기 프랑스 지부티 파견 전투기 공중급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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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F 보이저 공중급유기 프랑스 지부티 파견 전투기 공중급유 지원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2.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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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티로 파견중인 미라지2000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함으로써, 영국과 프랑스 연합능력 극대화

영국과 프랑스 공군은 지난 1월 6일 2대의 영국공군 보이저 공중급유기가 아프리카로 향하던 아르미 드 엘에어 미라지 2000 전투기 4대를 호위하고 재급유하는 연합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지부로 장거리 비행을 하는 미라지 2000에 영국공군의 보이저 급유기가 공중급유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 RAF)
지부로 장거리 비행을 하는 미라지 2000에 영국공군의 보이저 급유기가 공중급유 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 RAF)

지부티로 장거리 투사임무는 전투기를 일정에 맞춰 장거리 투사할 수 있는 연합 원정단 항공 구성요소(CJEF)의 능력을 실시간로 보여준 것이었다.

옥스포드셔의 RAF 브리즈 노튼에 본부를 둔 보이저 급유기는 훈련 샤힌에 참가하기 위해 거의 4,000마일에 달하는 북동 아프리카 여정 내내 프랑스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했다.

영국공군의 보이저 급유기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프랑스 공군의 4대의 미라지 2000 전투기들이 호위를 하고 있다. (사진: RAF)
영국공군의 보이저 급유기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프랑스 공군의 4대의 미라지 2000 전투기들이 호위를 하고 있다. (사진: RAF)

CJEF는 2010년 사르코지 대통령과 카메론 총리가 랭커스터 하우스 조약을 체결한 뒤 창설된 프랑스와 영국 연합군으로 2018년 마크롱 대통령과 메이 총리가 재확인했다. CJEF는 최근 완전한 작전 능력을 선언했고 이 임무는 RAF와 프랑스 공군 사이의 정기적인 협력을 시기 적절하게 보여준 것이었다.

복좌형 미라지 2000에 공중급유 포드가 기체에 붙에서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 RAF)
복좌형 미라지 2000에 공중급유 포드가 기체에 붙에서 연료를 공급하고 있다 (사진: RAF)

유럽연합과는 결별했지만, 영국과 프랑스는 항공연합군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지부티는 프랑스의 중요한 아프리카 거점으로 중국, 일본도 현지에 기지를 두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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