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SSU, 강도높은 혹한기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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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SSU, 강도높은 혹한기 훈련 중
  • 장훈기자
  • 승인 2021.02.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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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마스크 수영, 수중탐색(SCUBA), 고무보트 패달링 등 강도 높은 훈련 실시

해군 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가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SSU)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혹한기 내한(耐寒) 훈련을 펼치고 있다.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겨울바다를 가르며 핀 마스크 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해군)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겨울바다를 가르며 핀 마스크 수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해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시행된 이번 훈련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육체적‧정신적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해잠수사들의 겨울철 수중 적응과 극복, 팀워크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핀 마스크 수영훈련을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핀 마스크 수영훈련을 위해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 (사진: 해군)

첫날인 20일에는 SSU 특수체조에 이어 핀마스크(FIN/MASK) 수영훈련을 실시하고, 21일에는 가라앉은 선박을 탐색하는 스쿠바(SCUBA, Self-Contained Underwater Breathing Apparatus)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해상 생존능력 배양을 위한 팀별 고무보트 페달링(Pedaling) 훈련을 실시했다.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냉한 극복을 위해 군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 해군)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창원 진해군항에서 실시하는 동계 혹한기 내한훈련 중 해군 해난구조전대 심해잠수사들이 차가운 겨울바다에서 냉한 극복을 위해 군가를 부르고 있다. (사진: 해군)

한편, 해난구조전대는 지난 1950년 9월 1일 ‘해군 해상공작대’로 창설되었으며, 각종 해양 재난구조 및 재해 현장의 최선봉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다.

이렇게 고강도의 훈련을 하는 SSU에 헬기 고정를 배치해서, 해군의 해양사고 및 국민들의 해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수있게 관계기관들의 지원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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