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군 센티넬 R1(아스토) 항공기 마지막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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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공군 센티넬 R1(아스토) 항공기 마지막 비행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2.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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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비용 증가로 전량 퇴역

영국공군 센티넬 R1 (아스토) 정찰기는 14년간의 운용을 끝으로 RAF 와딩턴에서 항공기 유형의 마지막 작전 비행을 수행하고 3월 31일 퇴역했다.

V (육군 협력) 대대의 센티넬 R1 항공기는 약 32,300시간을 비행하고 약 4,870회의 출격을 하였다.

2015년 전략 방위 및 보안 검토의 일환으로 작전 이탈이 처음 발표되었다.

영국은 NATO의 ISTAR 기능, 즉 해상 감시(포세이돈), 공중 조기 경보 및 제어(E-7 웨지테일), 무장 ISTAR(보호자), 리벳 조인트 및 섀도우 정찰기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 모든 기능은 이미 운용 중이거나 단기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국공군은 개량비용초과로 센티넬 R1 조인트 스타즈를 전량 퇴역시켰다. (사진:RAF)
영국공군은 개량비용초과로 센티넬 R1 조인트 스타즈를 전량 퇴역시켰다. (사진:RAF)

센티넬 R1은  엔지니어링 회사인 레이시온을 통해 SAR 레이더(ASTOR) 시스템을 위해 개발 되었으며 2008년 HERRK 작전 당시 처음으로 투입되었다. 항공기 5대를 인수하고 V(AC) 비행대대를 개편하여 작전기를 운용하였다.

그 후 비행대대는 2014년 영국 남부에서 발생한 홍수 비상사태 동안 민간당국에 지원을 하면서 OPSADER와 OPTELIC 등 전 세계의 수많은 작전에 투입되었다. 레이시온은 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영국공군과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영국공군 기지 와딩턴 등 모든 부대에서 환영을 받았다.

V대대가 마지막 비행전에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 RAF)
V대대가 마지막 비행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RAF)

영국 합동작전사령관인 작전통제소(OP SHAADER)에서 최근 귀환한 벤 키 준장은 "임무 종료 직전까지 V(AC) 대대는 내가 배치한 포스 엘리먼트의 최고였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기록이라고 말했다.

센티넬 퇴역 이후의 임무는 P-8A 포세이돈과 제네럴아토믹스의 프로텍터 무인기가 담등을 하나, 센티넬에 장착된 센서만큼 성능이 안나오기 때문에 영국공군은 고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센티넬 R1은 당분간 P-8 포세이돈과 무인정찰기 프로텍터가 당분간 임무를 수행한다. (사진: RAF)
센티넬 R1을 대체해서 당분간 P-8 포세이돈과 무인정찰기 프로텍터가 당분간 임무를 수행한다. (사진: RAF)

대한민국공군은 센티넬 R1(아스토)의 최신 버전인 ISTARS-K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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