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이 야간표적식별 장비인 스나이퍼(Sniper) ATP(Advanced Targeting Pod)를 FA-50 경전투기에 장착하는 적합성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적합성 시험 완수로 록히드마틴은 이 포드의 항공기 통합에 중요한 한 단계를 달성하게 되었다. FA-50은 록히드마틴과 협력 하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하는 경전투기이다.
KAI로부터 FA-50 플랫폼에 스나이퍼 ATP를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래, 스나이퍼 ATP는 여러 단계의 주요 일정들을 완수했다. 이번의 장착 적합성 시험은 포드의 엔지니어링, 물리적 연결과 인터페이스를 확인함은 물론, 장착 및 탈착 절차를 인증했다.
스나이퍼ATP는 전자파 간섭(EMI), 레이저 차폐 구역, 항공기의 이송 정렬 변수 등 모든 부분에 대한 시험 비행을 계속할 것이다.
록히드마틴은 2020년 8월까지 스나이퍼 ATP의 FA-50 경전투기 완전 통합을, 2020년 말까지 완전 검증을 목표로 지속 성능을 시험 중이다.
스나이퍼 ATP는 FA-50 플랫폼에 알맞은 가격의 상호 운용성 있는 타게팅 포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목표물 정밀 표적화 및 비재래식 정보, 감시 및 정찰(NTISR) 임무를 위한 고화질 영상 같은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먼 거리에서도 작은 전술 목표물을 감지, 식별, 자동 추적 및 레이저로 지정하며, 복수의 고정 및 이동 목표물에 대해서는 레이저 유도 및 GPS 유도 무기 운용을 지원한다.
스나이퍼 ATP는 미국군이 운용하는 고정익 항공기에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타게팅 솔루션이며, 전 세계 동맹국들이 보유한 다양한 전투기 플랫폼에도 활용 가능하다.
록히드마틴의 스나이퍼 ATP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록히드마틴 스나이퍼 ATP 관련 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