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진주만-히캄 항공기 정비부대, C-17에서 F-22로 급유 실시
상태바
하와이 진주만-히캄 항공기 정비부대, C-17에서 F-22로 급유 실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1.03.22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17에서 F-22로 수송기에서 직접 급유가 가능한 것을 실증해

미공군은 합동 기지 진주만-히캄의 TFI(Total Force Initiative) 공군 병력은 지난 2월 25일, 두 개의 분리된 대조적인 비행체 사이에 지상 급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역 제 15정비그룹(MXG)과 하와이 주방위공군 소속 제 154 MXG 공군병력들은 C-17 글로브마스터 III에서 F-22 랩터로 연료를 이송하는 데 성공했으며, 대형 항공 수송기가 소형 전투기에 연료를 주입할 수 있다는 개념 증명을 제공했다.

C-17의 동체에 연료호스를 연결하고, F-22 전투기에 연료주입을 위해 연결했다.(사진:USAF)
C-17의 동체에 연료호스를 연결하고, F-22 전투기에 연료주입을 위해 연결했다.(사진:USAF)

제 15 MXG C-17 제작 교육 책임자인 브라이언 피트먼은 "이러한 목적은 여분의 연료를 가진 (탱커 항공기)로부터 연료를 필요로 하는 (전투기) 항공기가 있는 곳 어디에서나 연료를 재급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이것은 전투기가 원격지에서 더 빨리 이륙할 수 있게 해주며 더 작은 공간을 남겨주면서도 우리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러한 급유 노력은 대규모 민첩 전투 채용(ACE) 이니셔티브의 일부이다. ACE 구조 하에서, 유닛과 항공기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는 위치에서 소규모의 공군팀을 이용하여 운용된다.

C-17 수송기 본체에 F-22에 공급할 연료주입호스를 연력하고 있다.(사진: USAF)
C-17 수송기 본체에 F-22에 공급할 연료주입호스를 연력하고 있다.(사진: USAF)

ACE의 요소를 행사하면 인도-태평양의 미군이 다양한 수준의 용량과 지원을 가진 장소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되어, 항공사와 항공 승무원들이 군사 작전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게 된다.

피트먼은 "우리는 몇 달 동안 날개 전체에 걸쳐 ACE 개념을 채택하는 방법에 대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항공기를 배치하는 허브와 스포크 컨셉은 현지 수준에서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최우선 과제입니다."

연습을 위해, 큰 호스가  모체인  C-17에 부착되어 외부 밸브 시스템을 통과했다. 안전을 위해, 긴 연료 주입 호스가 밸브 시스템에서 '연료가 고갈된' F-22 Rapter까지 연장된다. 공군 주유팀은 급유 과정을 모니터링했다.

C-17 수송기에서 F-22 전투기로 병력들이 호스를 연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USAF)
C-17 수송기에서 F-22 전투기로 병력들이 호스를 연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USAF)

피트먼에 따르면, 이와 같은 급유 작전은 전투력을 확장하면서 물류와 급유 작전은 거리를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전투기들이 연료주입자들의 안전을 잠재적으로 위태롭게 하지 않고 더 빠르게 전투에 임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피트먼이 말했습니다. "기본 작업을 수행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극장 전체에 신속한 변화를 위한 전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팀 히캄으로 구성된 하와이주 방위공군와 현역 공군 병력은 매일 항공기 정비와 운영을 나란히 수행한다. 이 TFI 구조를 통해 경계병력, 현역병력, 예비병력 간의 긴밀한 협력과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이와 같은 이벤트를 가능하게 한다.

미군에서는 언제어디서든 전투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개념을 실증하고, 실전에 적용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