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2함대에서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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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에서 제6회 서해수호의 날을 열어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3.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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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의 기념식에 참석해

3월 26일 해군 2함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제 6회 서해수호의 날이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사진:해군페이스북)
제 6회 서해수호의 날이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사진:해군페이스북)

이번 행사는 '이 몸과 마음을 다 바쳤나니'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서해수호 55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장병들의 서해수호 의지를 다졌다.

기념식은 해군 박보검 일병과 국방홍보원 정동미 대위의 사회로 국민의례, 헌정연주, 기념사, 합창 및 함정출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페이스북)

마지막 순서였던 합창 및 함정출항 시에는 '바다로 가자' 군가 합창에 맞춰 경기함 등 전 함정들이 기적을 울리며 출항하고, 마린온과 링스헬기 등이 출격하면서 우리 군의 강력한 서해수호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어서, 2함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11주기 천안함 추모식이 열렸다.

FFG-812 경기함과 해군특전단의 고속정이 출격하고 있다. (사진: 해군 페이스북)
FFG-812 경기함과 해군특전단의 고속정이 출격하고 있다. (사진: 해군 페이스북)

추모식에는 천안함 유가족과 생존장병, 천안함 재단 관계자, 2함대 장병들이 참석하였으며 장병들은 천안함 46용사의 명예와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서해 NLL'을 반드시 사수할 것을 다짐하였다.

고속함들이 사해수호의지를 나타내며 출격하고 있다. (사진: 해군페이스북)
고속함들이 사해수호의지를 나타내며 출격하고 있다. (사진: 해군페이스북)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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