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CEO 2021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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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CEO 2021년 기자회견
  • 안승범 기자
  • 승인 2021.04.04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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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극복한다
4월 2일 기자회견.
4월 2일 기자회견.

Q. ESG 경영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방산기업의 ESG 활동에 제약사항은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개선할건지?

A.(김정호 상무)

KAI는 20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국내 방산업체 중 최고 수준이 입증되었다.

환경부문에서는 ISO환경인증을 획득하였고, 온실가스 배출 및 사업 폐기물 감소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에비에이션캠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전담조직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ISO 부패방지 인증을 획득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을 분리 운영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감사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KAI는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세계적인 자산운용회사인 Blackrock과 국내 연기금에서 ESG 경영을 하지 않는 기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기조에 발 맞추고 있으며, 향후에 ESG 채권 발행도 검토하고 있다.

Q. UAM 모빌리티 시장 선두를 위해 카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는지 아니면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할건지?

A.(CEO)

카이는 왜 UAM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 많이 받으나, 대한민국에서 UAM을 가장 잘하는 업체는 KAI다.
UAM은 비행체고 비행체를 가장 잘 만드는 국내 기업은 KAI임. UAM의 핵심은 수직이착륙과 자율이착륙인데 헬기를 개발한 KAI가 이 핵심 역량들을 이미 가지고 있다.
기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어떤 방향으로 가지고 갈지에 대한는 계획도 가지고 있으며, 어디인지는 밝힐 수 없으나 기업과 협력 연구 계획도 있음.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UAM이 등장할 때 누가 표준(누가 가장 저렴하게 누가 가장 좋은 품질로 만드는지)을 장악하느냐가 중요하다.
과연 KAI가 브랜드 싸움에서 이길수 있는지는 의문이나 어떤 컨소시엄과 협력해서 어떻게 경쟁에서 이길지에 대한 방안 모색 중이다.

Q. 전기항공기 시장 진입 관련 2029년까지 민항기 실증기 개발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전기쪽으로 바로 진출할 생각인지?

A.(윤종호 상무)

2029년까지 민항기 실증기 개발 관련 KAI는 추진체를 결정해서 추진체에 맞는 항공기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연료전지의 핵심은 충전시간을 짧게, 모터/인버터/감속기 설계가 중요한데, 하이브리드 엔진과 수소연료전지는 현재 개발 중으로 미래시장에서 어떤 연료가 더 효율적인지는 현 상황에서 알 수 없다.

KAI는 향후 5년간 어떤 추진방식이 항공기에 접목될 수 있을 지와 안전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Q. 미래사업 관련 2030년 3조원 매출 목표를 제시했는데, 5가지 사업 매출별 비중은?

A.(송호철 실장)

2030년 기준 5대 미래사업 매출 전망은
항공방산전자, 위성/발사체, SW/시뮬레이터를 합쳐 2조원 규모고, UAM 5000억원 수준. 유무인 복합체계 까지 합쳐서 1조원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 UAM 6000억원, 유무인복합체계 4000억원, 항공방산전자 5000억원, 위성/발사체 6000억원, SW/시뮬레이터 5000억원 및 M&A 통한 신규 매출 4000억원을 목표

Q. 민수분야와 완제기 수출 부문은 코로나19로 어렵다고 하셨는데 올해 전망은?

 A. (CEO)

  - 민수기체부문과 완제기 수출은 올해가 바닥이다. 항공우주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고 협력업체가 생존하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 중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에어버스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23년 상반기부터는 보잉 물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 현재 우리가 전망하는 것보다는 회복 속도가 빠를 것. 백신 영향이다.

Q. SW, 시뮬레이션 방향으로 발전하는 과제가 있다. 현재 KAI가 확보한 기술수준, 발전방향, 비즈니스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A.(CEO)

SW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다. AI 분야, 설계/생산 분야에도 SW 비중 확대 중. 특히 스마트팩토리 부문, 중국/인도의 추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생산성 30% 이상 확대 추진중이다.
KAI와 협력업체 생태계 유지 차원에서도 스마트팩토리 등 AI, SW 역할 중요하다. 회사내 디지털라이제이션 구현에도 SW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항공전자 SW, 시뮬레이터를 비롯하여 SW 인력도 역량제고 추진 중이다.

KAI는 항공기는 물론 잠수함 시뮬레이터를 개발, 납품하였고, 훈련체계시장에서도 SW 역량을 기 확보했다. 현재 육해공군의 워게임 모의훈련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합성전장훈련체계 (LVC : Live, Virtual, Constructive) 시장도 본격 진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워게임 모의훈련 기술을 보유한 8개 업체와 MOU 체결도 했다.

    * LVC는 실기동 모의훈련(Live), 모의 가상훈련(Virtual), 워게임(War game) 모의훈련(Constructive)이 상호 연동된 최첨단 훈련체계

Q.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에 대항에서 KAI의 틈새시장 진출 전략 및 향후 대응 방안?

 A.(CEO)

   앨런머스크가 민간 우주시대로 전환시켰다. 정부주도 사업을 민간주도로 변경. 발사체의 경우 7~8회 재사용하면서 발사 비용도 대폭 절감시킴. 향후 우주사업의 부가가치를 민간주도로 보여줬고, 타임스팬이 크게 변화되고 있다. 우주로부터 얻는 이익이 큰 만큼 차분한 준비와 투자는 준비하되 흥분할 필요는 없다. 

  중대형위성은 항우연과 함께 개발하며 기술이전을 받고 있고 수출산업화를 추진 중. 동남아 시장은 수요가 많고 시장이 크다.

  초소형위성 시장 진입도 준비 중. 카이스트와 협력 중이다. 다만 고부가가치 시장은 위성도 중요하지만 위성으로부터 받은 영상을 분석하고 기후, 국토관리 등 서비스 제공이 10배 이상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
위성 제조뿐만 아니라 지상기지국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M&A나 전략적 제휴를 현재 검토하고 있다. 8월 경 발표가 가능할 것. 2~3년내 신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것이다.

  에어버스도 위성사업을 추진 중인데, KAI가 영상분석을 통한 서비스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며 완제기 수출과 연계하여 위성 수출/서비스 제공 등 패키지로 신규시장 개척을 동시 추진하고 있다.

Q. 중기 투자규모가 2.2조원 규모라고 밝혔는데 올해 투자계획 및 재원조달 계획은?

  A. (김정호 상무)

우선적으로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제3자 배정방식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민수사업 관련하여 글로벌 OEM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RSP(Risk Sharing Partnership)의 경우에는 재무적투자자 (Financial Investor)와 함께 참여하여 투자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20년 상반기까지 KAI는 단기자본과 사모사채를 통해 자본조달을 주로 해 왔으나, 채권등급에서 AA-Stable(안정적)이 되면서 공모사채를 통한 필요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기조는 계속 유지할 계획임. 또한 ESG 평가를 잘 받고 있는  상황에서 ESG 채권도 발행할 계획이 있다.

  - (참고) 21년 투자계획은 시설, 개발투자 등에 약 6000억원 규모.

A350 Wing Rib을 만드는 스마트팩토리 공장은 에어버스 담당자가 와도 공개하지 않는다. 현재 최고 수준의 AI 스마트팩토리를 KAI가 운영 중이다. 전 세계 스마트팩토리를 대부분 다 봤지만, A350 스마트팩토리 공장을 KAI가 설계하고 제작하여 구현한 것으로 기술 수준은 세계적으로도 탑클래스이다.

또한, 가상훈련체계를 제공하는 KAI는 세계 수준이다. 최근 미국에서 거론되는 AR/VR을 적용한 메타버스 기술도 KAI는 보유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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