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경찰, T-129B ATAK 공격 헬리콥터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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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경찰, T-129B ATAK 공격 헬리콥터를 보유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4.1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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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경찰이 지난 2월 T-129B ATAK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터키 국영통신사에 의하면 터키 경찰이 전용 공격 헬리콥터 전세계 경찰최초로 T129 ATAK를 운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국영 통신사인 아나돌루 에이전시에 의하면 사진들은 로터크래프트가 공식적으로 2월 말에 보안총국 지부인 터키 경찰에 의해 도입되었지만, 그 중 한 대 또는 두 대는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9대의 2단계 ATAK가 이 장비를 주문하고 있으며, 이 기체 운용은 터키 육군과 군사법 집행기관에 이어 운영된다고 알려져 있다.

터키경찰이 보유한 T-129B ATAK 공격헬기와 파일럿들..터키 최초의 공격헬기 파일럿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nadolu Agency)
터키경찰이 보유한 T-129B ATAK 공격헬기와 파일럿들..터키 최초의 공격헬기 파일럿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nadolu Agency)

T129 ATAK는 이탈리아 육군이 사용하는 레오나르도의 A129 망구스타를 기반으로 2011년 8월 첫 비행을 했다. 2단계는 2019년 11월에 첫 비행을 하고 작년 12월에 서비스를 위해 삭제된 최신 버전의 ATAK이다. 2단계 헬리콥터는 토종 컨텐츠 증가를 포함하여 수많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우현 스터브 아래에 새 포드가 있고 노즈 및 스터브에 새 안테나와 센서가 있습니다. 이 추가 장비는 아셀산 레이저 경고 수신기와 새로운 무선 주파수 방해기, 레이더 경고 수신기, VHF/UHF 라디오를 포함한 새로운 전자전 시스템으로 구성됩니다. 새로운 시스템뿐만 아니라 추가 무기의 운반을 허용하기 위해 탑재량이 증가한다.

ATAK는 로케탄 UMTAS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과 스팅어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 경찰용 항공기는 적어도 2.75인치와 레이저 유도 로케탄 서리트 2.75인치 로켓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헬기는 20mm M197 개틀링 건을 기수에 장비하고 있다.

터키 경찰에 처음 전달된 기종은 항공기 일련번호 EM-101이며, 2월 17일 트위터를 통해 슐리만 소일루 터키 내무장관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메트 아크타오 터키 경찰청장은 "오는 2022년 말까지 받을 공격헬기 1대를 경찰항공대에 자랑스럽게 포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 경찰 최초의 공격헬기 여성 파일럿이 HMD 헬멧을 소고, 시연하고 있다. (사진: Anadolu Agency)
터키 경찰 최초의 공격헬기 여성 파일인 카라불루트가 HMD 헬멧을 쓰고, 시연하고 있다. (사진: Anadolu Agency)

터키 경찰은 적어도 40년 동안 헬리콥터를 조종해 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2인승 공격 헬리콥터를 이 서비스에 추가하는 것은 중요하고, 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발전이다.

ATAK는 경찰 항공 승무원들이 터키 영토에 대한 공세 작전을 개시하고 지상군과 공군에 근접 항공 지원을 함으로써 쿠르드 노동자당(PKK)과 같은 테러리스트들을 적극적으로  저지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군 지부와의 합동작전의 일환으로 이러한 종류의 임무에 관여하고 있다. 또한, 경찰 ATAK는 주로 산악 지역인 아나톨리아 남동부 지역의 국경 보안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특히 PKK에 의해 야기되는 위협의 수준은 경찰 작전을 위한 강력한 헬리콥터를 필요로 한다. 과거 PKK는 은 터키 내에서 최소 1대의 터키 AH-1 코브라 공격헬기를 맨파드(MANPADS)를 이용해 파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단계 ATAK에 통합된 향상된 자체 보호 시스템은 열추적 미사일 위협에 대한 균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PKK는 또한 과거에 터키 군 헬리콥터에 대전차 무기를 사용한 적이 있다.

PKK는 1984년 이후 터키에서 반란을 일으켰고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을 넘어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앙카라는 2015년 휴전 이후 반군에 대한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유형을 조종하고 있는 경찰 조종사 중에는 여경인 카라불루트가 있는데, 여경 카라불루트는 최근 터키 최초의 여성 공격 헬리콥터 조종사로 전환하기 위해 9주간의 훈련을 마쳤다. 그녀는 또한  벨 429를 조종할 자격을 갖고 있다.

터키 경찰과 함께 ATAK를 도입하면 터키에 헬기의 존재가 더욱 늘어나 최소 50대가 군에 전달되고 24대가 겐다르메리에 주문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경찰은 쿠르드 노돈자당과 전투에 T-129B ATAK를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Anadolu Agency)
터키경찰은 쿠르드 노동자당과 전투에 T-129B ATAK를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Anadolu Agency)

그러나 수출 주문량 면에서는 ATAK의 성공률이 저조했다. 이 유형은 파키스탄에 제공되었지만, 필리핀은 이 유형을 선호하는 공격용 헬리콥터 후보로 선택했지만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다. T129의 수출 판매는 무엇보다 미 육군의 RAH-66 코만치에 동력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LHTEC CTS800 터보샤프트 엔진의 경우 미국의 승인이 필요한데, 이것이 필리핀의 경우 명백한 걸림돌이다. 터키는 대체 자국산 엔진인 TS1400을 개발해왔지만 완성도가 다소 떨어져 있다.

한편 터키 항공우주국은 이미 T129에서 후속으로 사용할 신세대 공격헬기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동사는 제안된 전기 동력 무인 T629의 모의실험을 전시했으며, 실험용 시연기의 첫 비행은 다른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 이전으로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렇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 하이브리드동력 시스템은  믿을 수 없을 것 같지만, 하이브리드 엔진은 중요한 기술적 성취가 될 것이다.

이전에 T629는 유인 공격용 헬리콥터에 적용되었으며, T625 괴크비에 자국 회전익 엔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공격헬기가 미국 국제무기거래규제(ITAR)가 통제하는 부품이 없는 것으로 계획되어 터키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수출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 후, 대형 공격 헬리콥터로 계획되는 향후의 ATAK 2에 대한 장기 계획이 있으며, 최대 이륙 중량은 약 22,000 파운드의 T129의 두 배가 될 것이다. 2019년 2월 터키항공우주(Turkish Aerospace) 계약과 2024년까지 처녀비행을 계획하면서 ATAK 2의 본격적인 개발이 발표되는 것울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당분간 터키 항공우주국은 T129B에 전념하고 있으며, 현재 3개의 다른 터키 제품과 함께 판매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판촉되고 있다. 공격헬기가 터키 경찰 이외에 다른 사법기관들도 비슷한 장비를 채택할지는 아직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터키 경찰에서도 쿠루드 노동자당을 상대로 T1-29B ATAK 운용이 시작되었다.

발칸반도에 새로운 전화의 씨앗이 되어, 대리전이 격화되지 않을까 주시를 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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