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 그라만, 항공자위대용 RQ-4B 글로벌호크 첫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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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라만, 항공자위대용 RQ-4B 글로벌호크 첫 비행 성공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5.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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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오보로 인해서 항자대 글로벌호크의 첫비행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발생해

노스롭 그라만은 지난 2021년 4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서 항공자위대용 RQ-4B 글로벌호크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범위, 내구성 및 페이로드 기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호크는 공간 또는 중간 고도 자산보다 뛰어난 데이터 수집 유연성을 제공하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노스롭 그라만의 제인 비숍(Jane Bishop) 부사장 겸 자율시스템 총괄은 "비무장의 RQ-4B 글로벌 호크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국경 보호, 위협 감시, 인도적 지원 임무를 지원하는 주문형 정보·감시·정찰 정보를 일본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공적인 첫 비행은 우리 일본 동맹국들에게 글로벌 호크를 전달하는데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밝혔다.

첫비행에 성공한 항공자위대용 RQ-4B 글로벌호크 (사진: 노스롭 그라만)
첫비행에 성공한 항공자위대용 RQ-4B 글로벌호크 (사진: 노스롭 그라만)

글로벌 호크는 고고도 장거리 무인항공기(UAV) 중 유일하게 실시간에 가까운 온 디맨드 데이터를 24시간 제공한다. 글로벌호크는 실전 배치되면 지상 지휘통제부 등 다른 일본 정보자산과 통합하게 된다. 이 기능은 일본이 미래에 매우 효과적인 국가 안보 태세를 갖추도록 보장하기 위해 지역 위협을 감시하고 억제하는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다.

글로벌 호크를 포함한 노스롭 그라만의 자율 HALE 시스템 제품군은 전 세계 연합국과 상호 방위 조직을 위한 네트워크화된 글로벌 ISR 수집의 중요한 구성요소이다. G들로벌 호크는 의사결정자들이 적시에 올바른 정보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ISR데이터를 수집한다. 일본의 글로벌 호크 부대가 완전히 운용되면, 그것은 고고도 장거리 무인정찰기를 운용하는 동맹국들의 증가하는 목록의 일부가 될 것이다. 미국, 호주, 나토, 그리고 한국은 모두 이 중요한 국가 감시 자산의 버전을 운용할 것이다.

노스롭 그라만이 일본 항공자위대용 글로벌 호크의 첫 비행을 밝힘으로써, 국내에 언론들이 미스범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항공자위대는 4대의 글로벌 호크중 1대는 주일미군과 공동운용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 향후에 글로벌 호크를 인도받게 되면 항공자위대의 정보해독 능력은 수준급으로 높아지게 된다.

크고작은 문제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공군과는 달리, 주일미군의 신속한 서포트로 운용능력을 초기에 달성하고, 빠른 전력화가 예상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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