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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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 이치헌 기자
  • 승인 2019.10.2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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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의 가스터빈과 전기추진 시스템은 전세계 선진 해군의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해, 그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GE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참가해 대한민국 해군의 새로운 함정 프로그램인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과 ‘차기대형수송함(LPX-II)’에 제안하는 전력 및 추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사진: GE)
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사진: GE)

미국 오하이오, 에반데일에 위치한 GE항공-마린 사업부의 크리스 셰퍼드(Kris Shepherd)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GE는 기계식 추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Hybrid Electric Drive, HED), 통합전기추진장치(Integrated Full Electric Propulsion, IFEP) 등 폭넓은 전기 구동 추진 솔루션과 가스터빈을 제공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GE항공-마린 사업부와 GE파워컨버전 사업부는 전 세계 37개국 해군의 715척 함정에 전력 및 추진 시스템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며, 이어 그는 “GE는 대한민국 해군 107척 함정에 186기에 달하는 가스터빈을 이미 인도했거나 앞으로 공급 예정이다. GE의 한국 내 오랜 파트너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해군과 산업용 가스터빈의 엔진 부품을 공동 생산하고 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GE의 해군용 엔진을 조립하고, 함정 수명기간 동안에 필요한 예비 부품 및 서비스를 한국에서 지원한다”고 말했다.

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사진: GE)
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사진: GE)

 

GE는 대한민국 해군의 8천톤급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을 위한 추진시스템 선택에 하이브리드전기추진(HED) 또는 통합전기추진(IFEP) 두 가지 검증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하이브리드전기추진(HED)은 영국 해군의 Type-26급 호위함에 적용된 충격 테스트를 거친 3.4 메가와트(MW) 모터를 사용한다. 통합전기추진(IFEP) 시스템은 영국 해군의 Type-45급 구축함을 위해 GE가 고안한 전기 시스템과 거의 동일하다. 두 추진 시스템 모두 2대의 GE 가스터빈을 사용해, 생존성과 효율성 니즈를 충족한다.

GE파워컨버전 영국의 앤디 쿠퍼(Andy Cooper) 매니징디렉터는 “GE는 하이브리드전기추진(HED), 통합전기추진(IFEP) 모두 검증된 최적의 솔루션을 대한민국 해군에 제안한다. GE는 2.5 메가와트(MW) 이상의 해군특수성능을 만족하는 추진전동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GE 하이브리드전기추진(HED) 모터는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의 규격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사진: GE)
GE,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세계적인 해군 전력 및 추진 기술 선보여 (사진: GE)

그는 “통합전기추진(IFEP)은 무기 및 레이더 시스템의 점점 증가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해, 운영상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매력적인 솔루션이다. GE의 통합전기추진(IFEP) 솔루션은 GE LM2500 가스터빈과 함께 4세대 첨단 유도 모터, 충격 방지 드라이브, 발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위험이 낮고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 해군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을 위한 GE의 통합전기추진(IFEP)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은 향후 차기대형수송함(LPX-II)에 용량이 증대된 통합전기추진시스템의 적용 가능성을 고려해 볼 때 적절한 첫 단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GE는 ‘2019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전력 및 추진 기술, 최신 제품 고도화 등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과 차기대형수송함(LPX-II) 프로그램에 적합한 솔루션을 아래와 같이 선보인다. (GE 부스: #H209)

• GE는 통합전기추진(IFEP) 솔루션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영국 해군 Type-45급 구축함과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 미국 해군의 DDG-1000줌월트급 구축함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 한국 해군을 위한 GE의 통합전기추진(IFEP) 솔루션은 가스터빈 2대를 기반으로 최고의 운영 유연성, 연비, 미래를 위한 발전용량 확장성, 생존성 및 운용여유를 제공한다.

• GE는 지난 30년간 영국 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하이브리드전기추진(HED) 기술을 제공해 왔다. 1990년대 혁신적인 Type-23 급 함선을 비롯, 최근에는 차세대 구축함 Type 26급 글로벌 컴뱃 쉽(Global Combat Ship)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 GE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완하는 GE의 육상추진시스템시험시설(Marine Power Test Facility)은 통합 함정추진시스템과 선박 아키텍처의 풀 스케일 테스트가 가능한 세계 유일의 상업용 육상기반의 시험시설이다.

• GE의 고효율을 자랑하는 마린 가스터빈은 낮은 수명주기 비용 및 동급 최고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GE의 경량 복합 모듈은 최근 바지선 충격 테스트를 포함한 일련의 테스트를 거쳐 미국 해군으로부터 모두적합(full qualification) 인가를 획득했다. 새로운 가스터빈 모듈은 기존 강철 대비 무게를 2,000kg 이상, 공기 소음을 60% 감소시키고, 부식을 제거하며, 외부 벽 온도를 화씨기준 25도~ 50도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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