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디펜스사, A330 MRTT 자동 급유 시스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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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디펜스사, A330 MRTT 자동 급유 시스템 개발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5.2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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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후에 공군의 KC-330 적용으로 급유관제사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것으로 기대되어

에어버스 A330MRTT는 고객층 및 USAF와 같은 다른 동맹국에게 안전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견고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버스 공중급유기는 IS에 대한 쉐이더 작전 및 오크라 작전 중 중동에서 연합군전투기들에 대한 공중급유로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에어버스의 엔지니어들에게 성공의 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들은 SMART MRTT라는 이름으로, 이 다목적 급유기는 향상된 유지보수 솔루션과 완전 자동화된 공중 연료 주입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여 새로운 일련의 판도를 바꾸는 기능을 얻게 될 새로운 장을 구상했다.

A3R 시스템이 적용된 싱가포르 공군의 A330 MRTT 가 싱가포르 공군의 F-16 전투에게 공중급유를 하고 있다. (사진: AirBus)
A3R 시스템이 적용된 싱가포르 공군의 A330 MRTT 가 싱가포르 공군의 F-16 전투기에게 공중급유를 하고 있다. (사진: AirBus)

에어버스사는 자동 급유 시스템을 A3R이라고 불렀고, 그 배경은 명확했다. 즉, 공중 급유 운영요원(ARO)의  작업 부하를 줄이고, 안전을 개선하며, 공대공 급유의 (AAR) 주유 속도를 최적화하여 항공의 우수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2018년에 일반에게 공개된 A3R은 최초의 자동 접촉과 같은 몇몇 항공 '세계 최초'를 포함한 모든 이정표를 만났다. 에어버스의 A310 공중 급유기는 호주 공군(RAAF)과 공동으로 RAAF KC-30A 다목적공유급유수송기(RAAF KC-30A Multi Role Tanker Transport)와 7개의 자동 접촉을 수행했다. 더 최근에는, 2020년에, 에어버스는 붐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완전 자동 주유 운영을 발표했다. 비행시험 캠페인은 에어버스 A310 시험급유 항공기와 포르투갈 공군의 F-16 전투기가 수신기로서 활동했다.

A3R 자동 공중 급유시스템은 MRTT끼리의 공중급유를 공중 급유 운용요원이 부하를 크게 줄이는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급유를 할 수 있게 한다.싱가포르 공군의 MRTT끼리 공중 급유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AirBus)
A3R 자동 공중 급유시스템은 MRTT끼리의 공중급유를 공중 급유 운용요원이 부하를 크게 줄이는 시스템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급유를 할 수 있게 한다.싱가포르 공군의 MRTT끼리 공중 급유시험을 하고 있다. (사진:AirBus)

2020년에는 A330 SMART MRTT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싱가포르 공군(RSAF)과 협력하기로 에어버스가 발표했다. 싱가포르는 새로운 자동 공중 급유 기능의 핵심 파트너가 되었으며, 이 협정에 따라 RSAFA330 MRTT가 개발, 비행시험 캠페인 및 최종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제 A3R은 성공적인 비행시험 캠페인 후 개발단계 완료와 함께 인증을 향한 또 다른 중요한 도약을 했다.

RSAF 및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과 함께 실시된 이번 시험은 2021년 초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그것은 A330 MRTT와 F-16과 F-15SG와 같은 전투기를 포함하여, A330 MRTT와 RSAF의 여러 수신기로서의 역할을 하는 A3R 장착 RSAFA330 MRTT의 참여를 표시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인 KC-330 시그너스도 차후에 개량을 기대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인 KC-330 시그너스도 차후에 개량을 기대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시험 기간 동안, 다른 A330 MRTT 및 RSAF-16D/F-16D+ 수신기를 사용한 최초의 완전 자동화 작업을 포함하여, 총 88개의 완전 자동화된 건조 및 습식 접촉 및 30톤에 가까운 연료 이송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다.

F-15SG와의 A3R 데이터 수집에 필요한 모든 테스트도 완료되었으며, 여기에는 임무 대표 시나리오에서 A3R 성능을 입증하기 위한 운용 비행도 포함된다.

루이스 미구엘 에르난데스 에어버스 SMART MRTT 담당자는 '우리는 다양한 수신기 유형으로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동시에 A3R 개발을 완료하기 위한 광범위한 데이터 키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팀은 시스템의 한계를 성공적으로 테스트하여, 시스템의 견고성과 다양한 구성으로 수신기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할 수 있었다.

이번 임무의 성공 비결은 RSAF 및 DSTA와의 훌륭한 협력이었습니다. '우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특별한 관계를 구축해 왔습니다. 시험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팀의 팀들이 단일 유닛으로 일했고 그러한 전문 승무원과 함께 비행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그들은 SMART MRTT의 개발에 참여한 첫 번째 파트너 국가이며, 우리는 그들을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에르난데스는 덧붙였다.

최근의 테스트는 '도전 없는' 것이 아니었다. 이 정도 규모의 발전과 편재라는 코로나 캄염증 상황에 내재된 복잡한 기술 조직 외에도, 팀들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했다: 폭풍인 '필로메나'. 이 폭풍은 마드리드를 강타한 예상치 못한 역사적인 눈 폭풍이며, 에어버스 헤타페 시설에는 싱가포르로 출발하기 며칠 전에 포함되어 있었다.

루이스 미구엘 에르난데스는 "마드리드 곳곳의 눈이 쌓여 에어버스 시설을 폐쇄하는 등 엄청난 집단적인 노력이 있었으며, 팀이 캠페인을 시작하기 위해 제시간에 싱가포르에 이륙하고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4시간 경주를 벌여야 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모든 중요 데이터를 수집하여 팀은 다음 단계에 대비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스마트 MRTT인 A3R 자동 급유시스템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서, 공군이 도입한 4대의 KC-330 시그너스도 빠른시간안에 개량이 이루어져서, 공중급유 담당자들의 부하를 줄이기를 기대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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