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서 ‘함정기술ㆍ무기체계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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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에서 ‘함정기술ㆍ무기체계 세미나’ 개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6.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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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기술 분야 및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경항모 설계/건조기술 등 주제로 100여 편 논문 발표돼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ㆍ무기체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 기간(6. 9. ~ 12.)을 맞아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산ㆍ학ㆍ연ㆍ관ㆍ군 함정기술ㆍ무기체계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첫날(10일) 일정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수 대한조선학회장의 환영사,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장의 축사, 우수논문 수상자 시상, 기조강연,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해양 의존도를 고려했을 때 자유로운 해양활동 보장을 위한 강한 해군력 건설은 국가적 과제”라며 “강력하고 독자적인 함정기술 및 해양무기체계 기술의 확보가 절실한 지금 오늘 세미나가 함정기술 및 해양무기체계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현수 대한조선학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현수 대한조선학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이어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항공모함 설계건조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경항모는 미래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국제 해양안보의 역할 확대와 더불어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급 전략자산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기조강연은 영국 해군 함대사령관 제리 키드(Jerry Kid) 중장이 ‘영국 해군 항모 건조‧운용 경험을 통한 교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리 키드 중장은 “항모는 군사적‧정치적 선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힘이자 전략적 도구로서 항모가 지닌 전략적ㆍ작전적 요구는 현재까지도 유효하다”며 “항모 건설 시에는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등 요구되는 능력을 우선 고민하고 항모전투단의 종합적인 구성요소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 우수논문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해군)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 우수논문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해군)

기조강연 두 번째 발표자인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장은 ‘미‧중 패권경쟁 시대 한국의 해양안보’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한 협회장은 “미‧중 경쟁 시기에서 우리는 ‘확장억제력 제고’ 전략이 필요하다”며 “한반도와 주변 지역에서 자주적 해군역량을 갖출 수 있는 해양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강연은 국방과학연구소 이동호 박사와 한국기계연구원 정정훈 박사가 맡았다. ‘한국형 경항모를 위한 통합전투체계 개발방향에 대한 제언’에 대해 발표를 맡은 이동호 박사는 “한국형 경항모에는 항공작전 통제를 포함해 다목적 군사기지, 상륙 병력ㆍ장비ㆍ물자 수송 등 복합 임무 수행이 가능한 통합전투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위한 교육훈련체계를 조기에 확보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영국함대사령관 제리 키드 중장이 '영국 해군 항모 건조•운용 경험을 통한 교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
해군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대한조선학회,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과 공동으로 '2021 함정기술•무기체계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영국함대사령관 제리 키드 중장이 '영국 해군 항모 건조•운용 경험을 통한 교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해군)

이어 ‘한국형 경항공모함 획득을 위한 국내 기술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정정훈 박사는 전 세계 항공모함 기술 발전 추세와 국내 함정기술의 수준 및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경항공모함에 운용할 함재기 선정 시기에 맞춰 관련 시험평가와 교육훈련, 종합군수지원 체계 구축을 병행하는 한편 경항모 운용개념에 부합하는 생존성 향상 설계도 함께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틀째인 11일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 2층과 3층 회의실에서 ▴함정 설계ㆍ건조 / 운용유지 / 획득제도 ▴함정 통합생존성 / 손상통제 / 특수성능 ▴함정 탑재체계 / 전투체계 / 장비기술 ▴4차 산업혁명 신기술 / 해양 무기ㆍ무인체계 ▴경항모 설계ㆍ건조기술 등의 주제에 대해 5개 분과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김영수(준장) 해군 전력분석시험평가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 해군 함정에 필요한 첨단 기술의 양상과 가능성을 되짚어 보고, 우리 군에 요구되는 함정기술 및 무기체계 발전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현재 우리 군이 추진하고 있는 경항모 사업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과 운용 능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가능성과 방안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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